2022. 3. 1. 02:15ㆍ백두산 차&음식 이야기/보이차& 홍차& 본초차
산삼잎차
氣(기)는 淸香(청향), 味(미)는 苦(고), 微甘(미감)하다. 그 性(성)은 補中(보중)하고, 帶表(대표)하며, 能(능)히 胃津(위진)을 生(생)한다. 暑氣(서기)를 祛(거)하고, 虛火(허화)를 降(강)하며, 四肢(사지), 頭目(두목)을 利(이)한다. 浸汁(침즙)으로 頭髮(두발)을 沐(목)하면 能(능)히 光黑(광흑)하고, 落髮(낙발)을 防止(방지)한다. 醉後(취후)에 이것을 먹으면 解酲(해정)이 가장 빠르다.
생각하건데 人參(인삼)은 三椏(삼아) 五葉(오엽)이 있어서 三才(삼재), 五行(오행)의 精氣(정기)를 稟(품)하여 形(형)을 草質(초질)에 寄(기)하고, 白草(백초)의 王(왕)이다. 그 根(근)이 乾燥(건조)되면 色(색)이 黃色(황색)으로 되는 것은 坤土(곤토)의 政色(정색)을 得(득)한 것이며, 그 實(실)이 秋期(추기)에 血(혈)과 같이 紅色(홍색)이 되는 것은 土(토)의 餘(여)가 火(화)를 生(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能(능)히 元氣(원기)를 峻補(준보)하고, 사람의 魂魄(혼백)을 返(반)하는 것이므로 그 功效(공효)는 能(능)히 健脾(건비)한다.
大抵(대저) 脾(비)는 中宮(중궁)을 主宰(주재)하며, 萬物(만물)의 母(모)이다. 사람은 土(토)가 없으면 生存(생존)할 수 없으므로 參(삼)은 土德(토덕)의 精(정)을 得(득)하여 사람을 살리는 것이 黃芪(황기), 白朮(백출) 등의 膩滯(이체)하는 것과는 比較(비교)가 되지 않으며 그것이 重視(중시)되는 緣由(연유)이다.
그러나 모든 草本(초본)의 本性(본성)을 補(보)하는 것은 根(근)에 있으므로 葉(엽)은 肢節(지절)의 餘氣(여기)이므로 補(보)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參葉(삼엽)은 參(삼)의 餘氣(여기)를 稟(품)한 것이므로 結局(결국) 그 效力(효력)은 能(능)히 皮毛(피모), 四肢(사지)에 巡行(순행)하고 性(성)이 帶留(대유)하므로 散(산)하는 點(점)으로 보아서는 根(근)의 力(력)과 많은 距離(거리)가 있다. 오직 生津(생진), 潤燥(윤조)하며 益肺(익폐), 和肝(화간)하는 것이므로 이것을 元氣(원기)를 補(보)하고, 危救(위구)하는 것으로 使用(사용)하는 것은 甚(심)히 沒理解(몰이해)하다고 하겠다.
淸肺(청폐)하고, 生津(생진)하며, 止渴(지갈)한다.
[본초강목습유]
성미(性味)
苦、甘、寒。
귀경(歸經)
歸肺、胃經。
공능(功能)
보기(補氣),익폐(翼蔽),거서(祛暑),생진(生津)。
주치(主治)
기허해수(氣虛咳嗽),서열번조(暑熱煩躁),진상구갈(津傷口渴),두목불청(頭目不清),사지권핍(四肢倦乏)。
주치(主治)
서열구갈(暑熱口渴);열병상진(熱病傷津);위음부족(胃陰不足);소갈(消渴);폐조간해(肺燥幹咳);허화아통(虛火牙痛)
각가논술(各家論術)
1.《강목습유(綱目拾遺)》:百草本性,大率補者多在根,葉則枝節之餘氣,不可以言補也。參葉雖稟參之餘氣,究其力,止能行皮毛四肢,性帶表散,與參力遠甚,惟可施於生津潤燥,益肺和肝之用。今一概用作培補元氣,起廢救危,何不察之甚。
2.《약성고(藥性考)》:清肺,生津,止渴。
3.《강목습유(綱目拾遺)》:補中帶表,大能生胃津,祛暑氣,降虛火,利四肢頭目;醉後食之,解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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