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9. 04:12ㆍ백두산 약술&효소이야기/효소& 고(膏)자료
위령선고(威靈仙膏)
唐(당)의 貞元年間(정원년간)에 嵩陽子周君巢(숭양자주군소)가 만든 威靈仙傳(위령선전)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威靈仙(위령선)은 諸種(제종)의 風(풍)을 去(거)하고 十二經脈(십이경맥)을 通(통)하고,, 朝服(조복)하면 저녁에 效(효)가 있으며, 五臟(오장)을 疏宣(소선)한다. 冷膿(냉농), 宿水(숙수)에서 생긴 病(병)으로 微利(미리)하고 瀉(사)하지 않는 사람은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四肢(사지)가 輕健(경건)해지고 手足(수족)이 微煖(미난)해지면 모두 淸涼을 얻는다.
일찍이 商州(상주)의 어떤 사람이 手足不遂(수족불수)을 앓고 行步不能(행보불능)이기를 數十年(수십년)이었는데, 良醫(양의)가 術(술)을 다하여도 조금도 治效(치효)가 나타나지 않았다. 方法(방법)이 모두 盡(진)하여 家人(가인)은 그 病人(병인)을 路傍(노방)에 앉혀 지나다니는 사람들로부터 求療者(구료자)를 구하는 方法(방법)을 取(취)하였다.
그러자 우연히 한 新羅(신라)에서 온 스님이 지나다 “이 病(병)은 오직 一種(일종)의 藥品(약품)으로 治癒(치유)할 수 있으나 다만 이 地方(지방)에 그 藥(약)이 있을지가 문제로다.”라고 말하였다.
家人(가인)의 懇望(간망)으로 스스로 山(산)에 들어가 찾아 본 結果(결과), 마침내 그 藥(약)을 採取(채취)하여 돌아왔다. 그 藥(약)이라는 것이 즉 威靈仙(위령선)이다. 服用(복용)시켜 본바 病人(병인)은 數日(수일)만에 과연 步行(보행)이 自由(자유)로워졌다. 그 後(후) 道士(도사) 鄧思齊(등사제)가 이 말을 전해 듣고 다시 나에게 연유를 알려주었기에 여기에 그 事實(사실)을 傳(전)해 둔다.
○ 위령선의 출현은 요승탄(姚僧坦/498~583년))의 집험방(集驗方)에 처음으로 기재가 되었고 그후 신수본초(新修本草/659)에 이어 본초도경(本草圖經(1020年-1101年))을 이어 ...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時珍曰︰威,言其性猛也。靈仙,言其功神也。
威(위)라는 것은 性(성)이 猛熱(맹열)한 것을 意味(의미)하고 靈仙(령선)이라는 것은 그 功力(공력)이 神速(신속)함을 意味(의미)하는 것이다.
○으아리 Clematis manshurica Ruprecht,
○좁은잎 사위질빵 Clematishexapetala Pallas
○위령선(威靈仙) Clematis chinensis Osbeck (국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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