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7. 22:42ㆍ백두산 환&단&약이야기/[환&단&고]
궁세신고(芎細辛膏)
궁궁(芎窮), 세신(細辛), 시호(柴胡),산약(山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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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處方)
궁궁(芎窮), 세신(細辛), 시호(柴胡),산약(山藥)
○ 활혈지통약(活血止痛藥)
천궁(川芎): 辛溫。歸肝膽心包經。活血行氣,祛風止痛。
○ 발산풍한약(發散風寒藥)
세신(細辛):辛溫有小毒。歸肺腎心經。解表散寒,祛風止痛,通竅,溫肺化飮。
○ 신량해표약(辛涼解表藥)/발산풍열약(發散風熱藥)
시호(柴胡):苦辛微寒,歸心包絡、肝、三焦、膽經。和解退熱,疏肝解鬱,升舉陽氣。(傷寒邪在少陽、肝氣鬱結、氣虛下陷致肛脫等)
○ 보기약(補氣藥)
산약(山藥):甘平。歸脾肺腎經。補脾養胃,生津益肺,補腎澁精。
지통(止痛) 두통(頭痛) 뇌통(脑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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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川芎) 궁궁(芎窮)
時珍曰︰芎本作营,名義未詳。或云︰人頭穹窿窮高,天之象也。此藥上行,專治頭腦 諸疾,故有芎藭之名。
芎字(궁자)는 원래 营(영)이라 記載(기재)하였다. 名稱(명칭)의 意義(의의)는 詳細(상세)하지 않다. 혹은 사람의 머리는 穹窿(궁륭), 窮高(궁고)로 天(천)의 象(상)이므로 이 藥(약)은 上行(상행)하여 오로지 頭腦(두뇌)의 諸疾(제질)을 治療(치료)하기 때문에 芎藭(궁궁)이라는 名稱(명칭)이 되었다고 한다.
元素曰︰性溫,味辛苦,氣厚味薄,浮而升,陽也。少陽本經引經藥,入手、足厥陰氣分。
性(성)은 溫(온), 味(미)는 辛苦(신고)하고, 氣(기)는 厚(후)하고 味(미)는 薄(박)하며, 浮(부)로써 升(승)하고, 陽(양)이다. 少陽本經(소양본경)의 引經藥(인경약)으로 手足(수족), 厥陰(궐음)의 氣分(기분)에 들어간다.
之才曰︰白芷為之使,畏黃連,伏雌黃。得細辛,療金瘡止痛;得牡蠣,療頭風吐逆。
白芷(백지)가 使(사)가 된다. 黄连(황련)을 外(외)하고 雌黃(자황)을 伏(복)하며, 細辛(세신)과 配合(배합)하면 金瘡(금창)을 治療(치료)하고 止痛(지통)하며, 牡蛎(모려)와 配合(배합)하면 頭風(두풍), 吐逆(토역)을 治療(치료)한다.
元素曰︰川芎上行頭目,下行血海,故清神及四物湯皆用之。能散肝經之風,治少陽厥 陰經頭痛,及血虛頭痛之聖藥也。其用有四︰為少陽引經,一也;諸經頭痛,二也;助清陽 之氣,三也;去濕氣在頭,四也。
川芎(천궁)은 머리와 눈에 上行(상행)하고 血海(혈해)에 下行(하행)하는 것으로서 精神(정신) 및 四物湯(사물탕)에는 모두 이것을 使用(사용)하고 있다. 충분히 肝經(간경)의 風(풍)을 散(산)하고 少陽(소양), 厥陰經(궐음경)의 頭痛(두통) 및 血虛(혈허)의 頭痛(두통)을 治癒(치유)하는 聖藥(성약)이다. 그 應用(응용)에는 四種(사종)이 있다. 少陽(소양)의 引經(인경)이 되는 것이 一(일), 諸經(제경)의 頭痛(두통)이 二(이), 淸陽(청양)의 氣(기)를 돕는 것이 三(삼), 濕氣(습기)가 머리에 있는 것을 散(산)하는 것이 四(사)이다.
杲曰︰頭痛必用川芎。如不愈,加各引經藥︰太陽羌活,陽明白芷,少陽柴胡,太陰蒼朮,厥陰吳茱萸,少陰細辛,是也。
頭痛(두통)에는 반드시 川芎(천궁)을 사용하고 만약 그것을 治癒(치유)되지 않으면 各(각) 引經藥(인경약)을 添加(첨가)한다. 그것은 太陽(태양)에는 羌活(강활), 陽明(양명)에는 白芷(백지), 少陽(소양)에는 柴胡(시호), 太陰(태음)에는 蒼朮(창출), 厥陰(궐음)에는 吴茱萸(오수유), 少陰(소음)에는 細辛(세신)을 첨가하는 것이다.
時珍曰︰芎藭,血中氣藥也。肝苦急,以辛補之,故血虛者宜之。辛以散之,故氣鬱者宜之。
芎藭(궁궁)은 血中(혈중)의 氣(기)의 藥(약)으로서 肝(간)이 苦急(고급)할 때에는 辛(신)으로써 이를 補(보)하게 함으로 血虛(혈허)한 者(자)에게 適當(적당)하다. 辛(신)으로써 이것을 散(산)하기 때문에 氣鬱(기울)한 者(자)에게 適合(적합)하다.
《左傳》言︰麥曲鞠窮御濕,治河魚腹疾。予治濕瀉每加二味,其應如響也。血痢已 通而痛不止者,乃陰虧氣郁,藥中加芎為佐,氣行血調,其病立止。此皆醫學妙旨,圓機之士,始可語之。
左傳(좌전)에 麥麴(맥국), 菊窮(국궁)은 濕(습)을 막고 河魚腹疾(하어복질)을 治(치)한다. 하였으나, 나 自身(자신)도 濕瀉(습사)를 治(치)할 때에 언제나 이 二味(이미)를 加(가)하여 響(향)의 聲(성)에 應(응)함과 같은 좋은 効果(효과)를 거두고 있다. 血痢(혈리)가 이미 온몸에 퍼져서 아픔이 멈추지 않는 者(자)는 陰(음)이 缺少(결소)하여 氣(기)가 鬱(울)하기 때문이다. 藥中(약중)에 芎(궁)을 添加(첨가)하여 佐(좌)로 用(용)하면 氣(기)가 行(행)하여 血(혈)을 調和(조화)하고 그 痛症(통증)은 즉시 멎는다. 이 모든 것은 醫學術(의학술)의 妙旨(묘지)로서 완전히 妙機(묘기)를 體得(체득)한 사람들만이 말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宗奭曰︰沈括《筆談》云︰一族子舊服芎藭,醫鄭叔熊見之云︰芎藭不可久服,多令人暴死。後族子果無疾而卒。
沈括(심괄)의 筆談(필담)에 “兄弟(형제)간의 한 子息(자식)이 오랫동안 芎藭(궁궁)을 服用(복용)하고 있었는데, 醫師(의사) 鄭叔(정숙)이 이것을 보고 <芎藭(궁궁)은 久服(구복)하면 안 된다. 대개 頓死(돈사)하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 後(후) 그 젊은이는 과연 아무런 病(병)도 없이 死亡(사망)하였다.
虞搏曰︰骨蒸多汗,及氣弱之人,不可久服。其性辛散,令真氣走泄,而陰愈虛也。
骨蒸多寒(골증다한)한 者(자) 및 氣弱(기약)한 사람은 久服(구복)하면 안 된다. 그 性(성)이 辛(신)하고, 散(산)하기 때문에 眞氣(진기)를 走泄(주설)시켜 陰(음)이 점점 虛(허)하게 된다.
時珍曰︰五味入胃,各歸其本臟。久服則增氣偏勝,必有偏絕,故有暴夭之患。若藥具 五味,備四氣,君臣佐使配合得宜,豈有此害哉?
五味(오미)는 胃(위)에 들어가면 제각기 本臟(본장)에 돌아간다. 久服(구복)하면 氣(기)를 增(증)하여 偏勝(편승)하게 되고 반드시 偏絶(편절)의 現象(현상)을 發(발)하여 頓死(돈사)의 患(환)을 당하게 된다. 만약 藥(약)에 五味(오미)를 具(구)하고 四氣(사기)를 備(비)하여 君臣佐使(군신좌사)의 配合(배합)이 適當(적당)하였더라면 결코 이러한 害(해)를 當(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如芎藭,肝經藥也。若單服既久,則辛喜 歸肺,肺氣偏勝,金來賊木,肝必受邪,久則偏絕,豈不夭亡?故醫者貴在格物也。
芎藭(궁궁)은 肝經藥(간경약)이다. 만약 單獨(단독)으로 服用(복용)하여 그것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그 辛(신)은 즐겨 肺(폐)로 돌아가고 肺氣(폐기)는 偏勝(편승)이 되어 金(금)에서 나아가 木(목)을 치니 肝(간)은 반드시 邪(사)를 받게 된다. 그것이 더욱 오래되면 偏絶(편절)하고 死亡(사망)이외에는 方法(방법)이 없게 된다. 따라서 醫者(의자)는 어디까지나 科學的(과학적)인 正確性(정확성)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주치(主治)
월경불조(月經不調);경폐통경(經閉通經);산후어체성통(産後瘀滯腥痛);징가종괴(癥瘕腫塊);흉협동통(胸脇疼痛);두통현훈(頭痛眩暈);풍한습비(風寒濕痺);질타손상(跌打損傷);옹저창양(癰疽瘡瘍)
“川芎……血药中用之,能助血流行,奈过于走散,不可久服多服,中病即已,过则令人暴卒死。能止头疼者,正以有余,能散不足,而引清血下行也。古人所谓血中之气药者,以能引血上行也。痈疽药中多用之者,以其入心而能散故耳,盖心帅气而行血,川芎入心,则助心帅气而行血,气血行,则心火散,邪气不留,而痈疽亦散矣。东垣谓下行血海者,非也。何者?血贵宁静,不贵疏动,川芎味辛性温,但能辛散,而不能下守,胡能下行以养新血哉,即四物汤中用之,特取辛温以行地黄之滞耳。痘家血不活者,用杏仁汁制之,加少许,以行肌表之血,何也?盖芎之辛,但能行血,单用恐成内燥之患,必须杏仁汁制,外借以行肌表,内借以润燥。若痘黑陷烂,则勿用。”(《药鉴》)
氣味(根)辛、溫、無毒。
주치(主治)
1、氣虛頭痛。用川芎研細,每取二錢,茶湯調服。
2、產後頭痛。用川芎、天臺烏藥,等分為末。每服二錢,蔥茶調下。
又方:加白術,水煎服。
3、風熱頭痛。用川芎一錢、茶葉二錢,加水一蠱煎至五成,飯前熱服。
4、偏頭風。用川芎,銼細,泡酒。每日飲少量。
5、頭暈目眩。用川芎、槐子各一兩,共研為末。每服三錢,茶湯送下。
又方:川芎一斤、天麻四兩,共研為末,加煉蜜做成丸子,如彈子大。每嚼服一丸,茶湯送下。
6、驗胎(三個月月經不來,查驗是否有孕)。取生川芎研細,空腹服一茶匙,艾湯送下。如覺腹內微動,則有胎;如不動,則無胎。
7、跌撲胎動,或子死腹中。用川芎研細,服一茶匙,酒送下。連服兩劑,死胎即上。
8、崩中下血,晝夜不止。用川芎一兩,清酒一碗,煎至五成,慢慢飲下。又方:與上方同,另加生地黃汁二合同煮。
9、小兒腦熱(好閉目,或太陽痛,或眼睛紅腫)。用川芎、薄荷、樸硝各二錢,共研為末。每服少許吹入鼻中。
10、牙爛口臭。用川芎煎水,隨時含嗽。
11、牙痛。用大川芎一個,焙幹,加入細辛,共研為末擦牙。
12、各種瘡腫。用川芎煆後研細,加入適量水銀粉,滴麻油調勻搽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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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신(細辛)
之才曰︰曾青、棗根為之使。得當歸、芍藥、白芷、芎窮、牡丹、藁本、甘草,共療婦人;得決明、鯉魚膽、青羊肝,共療目痛。惡黃芪、狼毒、山茱萸,忌生菜、狸肉,畏消石、滑石,反藜蘆。
曾靑(증청), 棗根(조근)이 使(사)가 된다. 當歸(당귀), 芍藥(작약), 白芷(백지), 芎窮(궁궁), 牡丹(모단), 藁本(고본), 甘草(감초)와 配合(배합)하면 모두 婦人(부인)의 病(병)을 治療(치료)하고, 決明(결명), 鯉魚膽(이어담), 青羊肝(청양간)과 配合(배합)하면 모든 눈병을 治療(치료)한다. 黃芪(황기), 狼毒(낭독), 山茱萸(산수유)를 惡(오)하며, 生菜(생채), 狸肉(이육)을 忌(기)하고, 消石(소석), 滑石(활석)을 畏(외)하며, 藜蘆(여로)와는 反(반)한다.
元素曰︰細辛氣溫,味大辛,氣濃於味,陽也,升也,入足厥陰、少陰血分,為手少陰引經之藥。香味俱細,故入少陰,與獨活相類。
細辛(세신)의 氣(기)는 溫(온), 味(미)는 大辛(대신), 氣(기)가 味(미)보다 厚(후)하다. 陽(양)이며 升(승)도 된다. 足厥陰(족궐음), 足少陰(족소음)의 血分(혈분)에 들고, 手少陰(수소음)의 引經藥(인경약)이다. 香味(향미)가 모두 잘기 때문에 少陰(소음)에 들어가며, 獨活(독활)과 相類(상류)한다.
以獨活為使,治少陰頭痛如神。亦止諸陽頭痛,諸風通用之。味辛而熱,溫少陰之經,散水氣以去內寒。
獨活(독활)을 使(사)로 하여 用(용)하면 少陰(소음)의 頭痛(두통)을 치료하는데 마치 神(신)과 같은 効果(효과)가 있다. 또한 諸陽(제양)의 頭痛諸風(두통제풍)을 고치는데 通用(통용)되고 있다. 味(미)매우 熱(열)하기 때문에 少陰經(소음경)을 溫(온)하게 하여 水氣(수기)를 散(산)하고 그것으로 內寒(내한)을 除去(제거)하는 것이다.
成無己曰︰水停心下不行,則腎氣燥,宜辛以潤之。細辛之辛,以行水氣而潤燥。
水分(수분)이 心下(심하)에 고여 있어 行(행)하지 않으면 腎氣(신기)가 메마른다. 그럴 때는 辛(신)으로 潤(윤)해주는 것이 좋다. 細辛(세신)의 辛(신)은 水氣(수기)를 行(행)하여 潤燥(윤조)한다.
杲曰︰膽氣不足,細辛補之。又治邪氣自裡之表,故仲景少陰証,用麻黃附子細辛湯。
膽氣(담기)의 不足(부족)에는 細辛(세신)으로 補(보)한다. 또 邪氣(사기)가 안에서 밖으로 表出(표출)되는 것을 治療(치료)한다. 따라서 仲景(중경)은 少陰證(소음증)에는 麻黃附子細辛湯(마황부자세신탕)을 用(용)하였다.
時珍曰︰氣之濃者能發熱,陽中之陽也。辛溫能散,故諸風寒、風濕頭痛、痰飲、胸中滯氣、驚癇者,宜用之。
氣(기)가 厚(후)한 것은 잘 發熱(발열)하는 陽中(양중)의 陽(양)이 되므로 辛溫(신온)은 能(능)히 散解(산해)한다. 따라서 諸腫(제종)의 風寒(풍한), 風濕(풍습)의 頭痛(두통), 痰飮(담음), 胸內(흉내)의 滯氣(체기), 驚癎(경간)한 者(자)에게 適合(적합)하다.
口瘡、喉痺、䘌齒諸病用之者,取其能散浮熱,亦火郁則發之之義也。辛能泄肺,故風寒咳嗽上氣者,宜用之。
口瘡(구창), 喉痺(후비), 䘌齒(익치)의 諸病(제병)에 이것을 用(용)하는 것은 그 浮熱(부열)을 散(산)하는 功力(공력)을 利用(이용)하는 것으로서 역시 火鬱(화울)에도 이것을 發生(발생)시키는 意味(의미)가 있다. 辛(신)은 能(능)히 肺(폐)ff 泄(설)한다. 따라서 風寒(풍한)으로 咳嗽(해수), 上氣(상기)된 사람에게 的當(적당)하다.
辛能補肝,故膽氣不足,驚癇眼目諸病,宜用之。辛能潤燥,故通少陰及耳竅,便濇者宜用之。
辛(신)은 能(능)히 肝(간)을 補(보)한다. 그러므로 膽氣不足(담기부족), 驚癎(경간), 眼目(안목)의 諸病(제병)에 適合(적합)하다. 辛(신)은 能(능)히 潤燥(윤조)한다. 그러므로 少陰(소음) 밑 耳竅(이규)를 通(통)하게 하고, 便濇(변색)된 사람에게 適合(적합)하다.
용약금기(用藥禁忌)
气虚多汗,血虚头痛,阴虚咳嗽等忌服。
《본초경소(本草经疏)》:凡病内热及火生炎上,上盛下虚,气虚 有汗,血虚头痛,阴虚咳嗽,法皆禁用。
《득배본초(得配本草)》:风热阴虚禁用。
내복:煎汤,1.5-9g;研末,1-3g。
治疗阳痿
细辛5g,代茶饮,治疗25例,用药月余均获效。〔中国中药杂志 1989;14(7):56〕
治疗血管神经性头痛
细辛 15g,白芍、川芎各30g,菊花、葛根各20g。水煎服,日1剂。服药6剂,停药3天,再服药6剂为1疗程。治疗500例,治疗时间3个月,结果:临床治愈163例,显效274例,好转54例,无效9例。总有效率98.2%。〔湖北中医杂志 1991;(2):22〕
川芎配伍细辛
川芎辛温香窜,走而不守,可上行巅顶,下达血海,外彻皮毛,旁通四肢,其活血行气、散风止痛之功较强,既治头项两侧痛,亦治风湿痹痛
细辛辛温,外散风寒,内化寒饮,上疏头风,下通肾气,功善通耳鼻之窍、散寒止痛,既治风寒偏正头痛,亦治风寒湿痹痛。
二者合用,其祛风散寒、除湿止痛之功效更显著,用于治疗头痛、鼻塞、流涕、恶寒、发热等证属外感风寒所致者以及风寒湿之痹痛。
川芎:活血行气·法风出痛。本品辛温香窜,走而不守,能上行头巅·下达血海,外彻皮毛,旁通四肢,为血中之气药。故有活血行气,散风止痛等作用,为治头痛之良药。不论寒、热、虚、实,只要配伍得当,均可应用。对于妇女因寒凝气滞,血行不畅而致的月经不调,腹痛,经闭,腹部肿块等症,亦有较好效果。还可用治肝郁气滞,胸胁胀痛,风寒湿痹,拘挛疼痛,以及气血瘀阻,痈疽肿痛等。但发表作用不大,止痛.之力为强。
细辛:散寒解表,祛风止痛,祛痰止咳。本品辛温性烈,能外散风寒,内化寒饮,上疏头风,下通肾气;并能开窍,又能止痛。是风寒外感之头痛、身痛:寒饮内停之咳嗽气喘的主要药,特别是外感而兼有痰饮等症,更是两得其宜。与寒药同用,可治某些热证,如胃火牙痛、口舌生疮等。治风寒湿痹,有祛风止痛之效。此外,其辛香走窜之功,研末吹鼻,又有通窍取嚏之效。古方多作开关醒神救急心用。
一起配伍功效:
川芎辛温香窜,走而不守,可上行巅顶,下达血海,外彻皮毛,旁通四肢,有较强的活血行气,散风止痛作用。细辛辛温性烈,外散风寒,内化寒饮,上疏头风,下通肾气,善于通利耳鼻诸窍,散寒止痛。二药合用,在辛温祛风散寒的基础上,止痛作用增强。
주치(主治)
1.感冒风寒引起的头痛如刺,鼻塞流涕,恶寒发热等症。
2.疮疡肿痛,外伤疼痛者,也可酌情使用。
参考用量:
川芎:9~~30克。细辛:1.5~3克。
按语:
川芎、细辛均为辛温芳香之品,两药伍用,上达巅顶,散寒止痛之功尤著。临床多用于治疗感受风寒所致的头痛。然而,对其他类型的头痛以及各种原因引起的诸痛,可视病情寒、热、虚、实之异,在选用本药对的基础上,适当配伍相应药物,如运用得当,确有良效。正如《本草正》所云:“川芎,其性善散,又走肝经,气中之血药也……,故能散风寒,治头痛,破瘀蓄,通血脉,解结气,逐疼痛,排脓消肿,逐血通经,同细辛煎服,治金疮作痛”。
○ 시호(柴胡)
○시호(柴胡)
元素曰︰氣味俱輕,陽也,升也,少陽經藥,引胃氣上升。苦寒以發散表熱。
氣味(기미)는 모두 가볍다. 陽(양)으로서 升(승)이다. 少陽經(소양경)의 약으로서 胃氣(위기)를 引導(인도)하여 上升(상승)하고 苦(고), 寒(한)은 表熱(표열)을 發散(발산)한다.
李杲曰︰升也,陰中之陽,手足少陽、厥陰四經引經藥也。在臟主血,在經主氣。欲上升,則用根,以酒浸;欲中及下降,則用梢。
升(승)이 된다. 陰中(음중)의 陽(양)으로서 手少陽(수소양), 足少陽(족소양), 手厥陰(수궐음), 足厥陰(족궐음) 四經(사경)의 引經藥(인경약)이다. 臟(장)에 있으면 血(혈)을 主(주)하고, 經(경)에 있으면 氣(기)를 主(주)한다. 上升(상승)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根(근)을 술에 적셔서 用(용)하고, 中(중) 및 下降(하강)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나무 끝을 用(용)한다.
杲曰︰能引清氣而行陽道,傷寒外,諸有熱則加之,無熱則不加也。又能引胃氣上行、升騰而行春令者,宜加之。又凡諸瘧,以柴胡為君,隨所發時所在經分,佐以引經之藥。十二經瘡疽中,須用柴胡以散諸經血結氣聚,功與連翹同也。
能(능)히 淸氣(청기)를 引導(인도)하여 陽道(양도)를 行(행)하는 것으로서 傷寒(상한) 以外(이외)의 것도 諸症(제증)의 熱(열)이 있으면 이것을 加(가)하여, 熱(열)이 없을 때에는 加(가)하지 않는다. 또 能(능)히 胃氣(위기)를 引導(인도)하여 上行(상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升騰(승등)하여 春冷(춘랭)을 行(행)할 때에는 이것을 加(가)하는 것이 좋다. 또 무릇 諸種(제종)의 瘧(학)에는 柴胡(시호)를 君(군)으로 하고, 제각기 病發(병발)할 때 所在(소재)한 經分(경분)에 따라서 引經藥(인경약)을 佐(좌)로 用(용)한다. 十二經(십이경)의 瘡疽(창저)의 藥中(약중)에는 柴胡(시호)를 用(용)하여 諸經(제경)의 血結(혈결), 氣聚(기취)를 散解(산해)해야 하며, 그 功(공)은 連翹(연교)와 同級(동급)이 된다.
時珍曰︰勞有五勞,病在五臟。若勞在肝、膽、心,及包絡有熱,或少陽經寒熱者,則柴胡乃手足厥陰、少陽必用之藥;勞在脾胃有熱,或陽氣下陷,則柴胡乃引清氣、退熱必用之藥;惟勞在肺、腎者,不用可爾。
勞(노)의 所謂(소위) 五勞(오로)는 病(병)이 五臟(오장)에 있는 것으로, 만약 勞(노)가 肝(간), 膽(담), 心(심) 및 包絡(포락)에 있어서 熱(열)이 있고, 혹은 少陽經(소양경)에 寒熱(한열)이 있는 患者(환자)라면 柴胡(시호)는 手足厥陰(수족궐음), 手足少陽(수족소양)의 藥(약)이니 반드시 用(용)해야 하는 藥(약)이다. 勞(노)가 脾胃(비위)에 있어 熱(열)이 있고, 혹은 陽氣(양기)가 下陷(하함)할 것 같으면 柴胡(시호)는 淸氣(청기)를 引導(인도)하여 熱(열)을 退治(퇴치)하는 것이니 반드시 用(용)해야 할 藥(약)이다. 그러나 勞(노)가 肺腎(폐신)에 있는 것에는 用(용)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然東垣李氏言諸有熱者,宜加之;無熱,則不加。又言 諸經之瘧,皆以柴胡為君。十二經瘡疽,須用柴胡以散結聚。則是肺瘧、腎瘧,十二經之瘡,有熱者皆可用之矣。但要用者精思病原,加減佐使可也。寇氏不分臟腑經絡、有熱無熱,乃謂柴胡不治勞乏,一概擯斥,殊非通論。
그러니까 东垣李氏(동원이씨)는 “諸証(제증)에 熱(열)이 있을 때는 이것은 加(가)하는 것이 좋고, 熱(열)이 없을 때는 加(가)하지 않는다.”라고 했으며, 또 “諸經(제경)의 瘧(학)에는 어떤 것이든 柴胡(시호)를 君(군)으로 한다. 十二經(십이경)의 瘡疽(창저)에는 반드시 柴胡(시호)를 用(용)하여 結聚(결취)를 散(산)하여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柴胡(시호)는 肺瘧(폐학), 腎瘧(신학), 十二經(십이경)의 瘡熱(창열)이 있는 것에는 모두 用(용)하여야 하며, 단지 藥(약)을 使用(사용)하는 者(자)는 무엇보다 正確(정확)하게 病原(병원)을 推究(추구)하며, 加減(가감), 左使(좌사)를 착오 없도록 調整(조정)하면 될 것이다. 寇氏(구씨)처럼 臟腑(장부)에도 經絡(경락)에도 熱(열)이 있으나 없으나 相關(상관)없이 “柴胡(시호)는 勞治(노치)하지 못한다.”라고 한마디로 否認(부인)하고 마는 것은 결코 穩當(온당)한 處事(처사)라 할 수 없다.
○ 산약(山藥)
李杲曰︰山藥入手太陰。張仲景八味丸用乾山藥,以其涼而能補也。亦治皮膚乾燥,以此潤之。
山藥(산약)은 手太陰(수태음)에 들어간다. 張仲景(장중경)의 八味丸(팔미환)에 乾山藥(건산약)을 사용하는 凉(양)하면서 곧잘 補(보)하는 點(점)을 利用(이용)한 것이다. 또한 皮膚(피부)의 乾燥(건조)한 것을 治(치)하는데는 이것을 사용하여 潤(윤)하는 것이다.
時珍曰︰按︰吳綬云︰山藥入手、足太陰二經,補其不足,清其虛熱。又按︰王履《溯洄集》云︰山藥雖入手太陰,然肺為腎之上源,源既有滋,流豈無益,此八味丸所以用其強陰也。又按︰曹毗《杜蘭香傳》云︰食薯蕷可以辟霧露。
吳綬(오수)는 “山藥(산약)은 手足太陰二經(수족태음이경)에 들어가서 그 不足(부족)을 補(보)하고, 그 虛熱(허열)을 淸(청)하게 한다.”라고 하였다. 또 王履(왕리)의 溯洄集(소회집)에는 “山藥(산약)은 素胎(소태)음에 들어가나 肺(폐)는 腎(신)의 上源(상원)으로서 源(원)에 이미 滋(자)가 있는 以上(이상), 益(익)이 안될 까닭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 八味丸(팔미환)에 化用(화용)하여 그 陰(음)을 强化(강화)하는 까닭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曹毗(조비)의 杜蘭香傳(두란향전)에 “薯蕷(서여)를 먹으면 霧露(무로)를 辟(피)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山藥,能健脾補虛,滋精固腎,治諸虛百損,療五勞七傷。第其氣輕性緩,非堪專任,故補脾肺必主參、術,補腎水必君茱、地,澀帶濁須破故同研,固遺泄仗菟絲相濟。諸丸固本丸藥,亦宜搗末爲糊。總之性味柔弱,但可用爲佐使。”(《本草正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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