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환피(合歡皮)[본경/동의보감]

2018. 12. 29. 08:44[신농본초경]/중경(中經)

합환피(合歡皮)[본경/동의보감]

 

 

자귀나무/합환피(合歡皮)

 

 

 

 

자귀나무

 

학명:Albizia julibrissin Durazz.

분류군:Leguminosae(콩과)

일본명:ネムノキ(Nemunoki)

영명:Silk Tree, Mimosa, Mimosa Tree

漢名: 合歡木(합할 합,기쁠 환, 나무 목)

 

잎은 호생하고 길이 6~15cm의 우수2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낫같고 원줄기를 향해 굽으며 좌우가 같지 않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6-15, 넓이 2.5-4로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인편은 7-12쌍이며 우편축의 양측에 약 15-30쌍의 소엽이 대생하고 있다. 우편측 양쪽의 소엽은 낮에는 나래처럼 펴져 있고 밤에는 서로 합쳐진다.

열매

9~10월에 콩깍지 같은 긴 열매가 익으며 길이 15cm 정도의 편편한 꼬투리에 5~6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소지 끝에서 길이 5정도의 화경(花梗)이 자라서 15-2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꽃은 양성으로서 해질무렵 활짝 핀다. 6~7월경에 피고 소화경이 없다. 꽃받침통은 잔털이 있으며 길이 3mm정도로서 연녹색이고 끝이 그리 뚜렷하지 않게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종형이고 길이 6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 돈다. 수술은 25개 정도이고 길이 3cm로서 상반부는 홍색, 하반부는 백색이며 암술이 보다 약간 길고 자방에 털이 없다.

연분홍색의 꽃이 우산형으로 달리며 공작처럼 피어 그 아름다움이 1개월간 지속된다.

줄기

줄기가 굽거나 사선으로 자라며, 약간 드러눕는다. 큰 가지가 드문드문 나와 퍼지고 소지는 털이 없으며 능선이 있다.

뿌리

직근과 잔근이 있다.

원산지

한국

형태

낙엽활엽소교목, 수형:역삼각형

크기

수고 3~8m, 직경 40cm.

 

 

 

생육환경

산록 및 계곡의 토심이 깊고 건조한 곳에서 잘 생육한다. 양수이지만 직사광선은 차단하여야 하며 습기가 있고 부식질이 함유되어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간혹 동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나 뿌리에서 맹아가 재발생한다. 공해에 약한 편이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보통

수분

건조

/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종자로 번식하나 종피가 두꺼워서 가을에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파종한다.

파종전 15~30일 정도 습층처리한 후 파종하면 좋다.

종자채취 시기가 늦으면 해층의 피해가 많으므로 과피가 담갈색이 되었을 때나 종자가 갈색이 되었을 때 바로 채취하면 발아가 잘 된다.

재배특성

직근이어서 이식이 곤란했지만, 이식기술의 발달로 이식이 가능하다.

파종기

3,4

이식기

3,4

결실기

9,10

이용방안

목재로서의 가치는 없으나 농촌에서는 잎을 녹비로 이용하고 관상수로서 정원이나 공원에 적당하며 사방용수로 절개지나 도로주변에 식재하면 좋다.

수피(樹皮) 合歡皮(합환피), ()  (화뇌) 合歡花(합환화)라 하며 약용한다.

 

合歡皮(합환피)

 

여름에서 가을에 수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 수피에는 saponin, 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종자에는 albizzin S-(2-carboxyethyl)-l-systeine 등의 amimo()이 함유되어 있고 5월 중에 채취한 선명한 잎에는 비타민C 189mg%가 함유되어 있다.

 

약효 : 解鬱(해울), 和血(화혈), 寧心(영심),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심신불안, 憂鬱不眠(우울불면), 肺癰(폐옹), 癰腫(옹종), 나력, 筋骨折傷(근골절상)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또는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을 만들어서 조합하여 붙인다.

 

合歡花(합환화)

 

6월에 처음 개화하였을 때 채취한 꽃을 합환화라 하고 또 개화하지 않은 봉오리를 채취한 것을 合歡米(합환미)라 하며 지엽(枝葉)을 가려내고 햇볕에 말린다.

 

약효 : 舒鬱(서울), 理氣(이기), 安神(안신), 活絡(활락)의 효능이 잇다. 鬱結胸悶(울결흉민), 下眠(하면), 健忘(건망), 風火眼疾(풍화안질), 視物不淸(시물불청), 咽痛(인통), 癰腫(옹종), 타박상의 疼痛(동통)을 치료한다.

보호방안

병충해가 적어서 관리에 편하다. 꽃색이 진한 수종과 직립으로 자라는 수종을 선발하여 대량번식을 통한 폭넓은 이용이 있어야 할 것이다.

유사종

왕자귀나무(A. coreana Nakai): 제주도나 목포 유달산에서 자라는 특산 식물이다. 자귀나무에 비해서 내한성이 약하고 소엽은 길이 20-45,너비 5-20이다. 난대지역에서 자란다.

특징

경상남도 울산군 온산면 목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65호에 지정되어 있다. 이 숲에서는 자귀나무외에 동백나무, 후박나무, 사철나무, 다정큼나무, 송악등이 많고 볼레나무, 벚나무, 개산초나무, 팽나무등이 자란다. 면적은 15,074정도이다.

질감이 섬세하며 분홍색의 여름꽃이 드문 시기에 핀다. 콩깍지 모양의 열매는 겨울 내내 달려 있다.

병충해정보

심한 병충해는 없으나 싹틀 때 진딧물이 발생한다.

방제방법

진딧물: 유산 니코틴을 뿌려서 구제한다.

 

 

 

학명 Albizia julibrissin Durazz.

Mag. Tosc. 3, 4: 11

국명 자귀나무

1)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2)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3)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북한명 자귀나무

외국명 영문명

Silk Tree, Mimosa, Mimosa Tree

일본명

ネムノキ

 

 

Albizia julibrissin Durazz.

in Mag. Tosc. iii. IV. (1772) 11.

iii. IV. (1772) 11 0

Original Data:

Notes: As.; Afr. trop

 

 

 

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가표준식물목록.IPNI

 

 

합환(合欢)

Albizia julibrissin Durazz.

이명(异名)

 

Albizia julibrissin f. tianshuiensis T. S. Yao

Acacia julibrissin (Durazz.) Willd.

Mimosa julibrissin (Durazz) Scop.

Sericandra julibrissin (Durazz) Raf.

Feuilleea julibrissin (Durazz.)Kuntze

Albizzia julibrissin Durazz.

Albizia nemu (Willd.)Benth.

Acacia nemu Willd. Albizzia julibrissn

 

 

落叶乔木高可达16树冠开展;小枝有棱角嫩枝花序和叶轴被绒毛或短柔毛托叶线状披针形较小叶小早落二回羽状复叶总叶柄近基部及最顶一对羽片着生处各有1枚腺体;羽片412栽培的有时达20;小叶1030线形至长圆形612毫米14毫米向上偏斜先端有小尖头有缘毛有时在下面或仅中脉上有短柔毛;中脉紧靠上边缘头状花序子枝顶排成圆锥花序;花粉红色;花萼管状3毫米;花冠长8毫米裂片三角形1.5毫米花萼花冠外均被短柔毛;花丝长2.5厘米荚果带状915厘米1.52.5厘米嫩荚有柔毛老荚无毛花期67;果期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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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歡

 


 

味甘平


 

主安五臟利心志,(藝文類聚作和心志,《御覽作和心氣。)令人獻樂無憂久服輕身明目得所欲生山谷


 

名醫生益州

唐本注云或曰合昏歡昏音相近日華子云夜合

上木中品一十七種舊同

 

 

 

[本經/中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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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歡皮


 

합환피(合歡皮)

 

 


자괴나모겁질性平味甘無毒


 

()은 평()하고 미()는 감()하며 무독(無毒)하다.

 

 


主安五藏利心志令人歡樂無憂


 

오장(五臟)을 안정(安定)하고 심지(心志)를 조화(調和)하며 근심을 없애고 마음을 즐겁게 한다.

 

 


木似梧桐枝甚柔弱葉似爣莢塊等極細而繁密互相交結其葉至暮而合故一名合昏五月花發黃白色瓣上若絲茸然至秋而實作莢子極薄細不拘時月採皮及葉用又名夜合皮本草


 

나무는 오동나무 비슷한데 가지가 아주 부드럽고 약하다. 잎은 주염나무나 홰나무 비슷한데 아주 잘고 빽빽이 나는데 서로 맞붙었다. 그 잎이 저녁이면 맞붙기 때문에 합혼(合昏)이라고도 한다. 오월(五月)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핀다. 화판은 색실 비슷하다. 가을에 콩꼬투리 같은 열매가 열리는데 씨는 아주 얇고 작다. 아무 때나 껍질과 또는 잎을 채취하여 쓴다. 또한 야합피(夜合皮)라고도 한다[본초].

 

 


主肺癰吐膿又殺盤續筋骨消癰腫入門


폐옹(肺癰)으로 고름을 뱉는 증을 낫게 하며 충을 죽이고 힘줄과 뼈를 이으며 옹종을 삭인다[입문].

 

 


養生論曰合歡哸忿卽此也樹之階庭使人不忿入門


양생론(養生論)에서 합환이 분을 삭인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뜰에 이 나무를 심으면 사람이 성내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입문].

 


榮花樹皮卽夜合花根也回春


영화수의 껍질(榮花樹枝)이란 즉 자귀나무뿌리를 말한 것이다[회춘].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