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菊花)[본경/동의보감]

2018. 9. 13. 01:15[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국화(菊花)[본경/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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鞠華


 

味苦平


 

主風頭眩腫痛目欲脫淚出皮膚死肌惡風濕痺久服利血氣輕身耐老延年一名節華生川澤及田野


 

 

吳普菊華一名白華初學記),一名女華一名女莖

名醫一名日精一名女節一名女華一名女莖一名更生一名周盈一名傅延年一名陰成生雍州正月採根三月采葉五月採莖九月採花十一月採實皆陰乾

說文蘜治牆也蘜日精也似秋華或省作,《爾雅蘜治牆郭璞云今之秋華菊則蘜、(上艹下左辛右匊)、蓻皆秋華惟今作菊,《說文以為大菊瞿麥假音用之也

 

 


 

[本經/上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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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菊花


 

감국화(甘菊花)

 

 


강셩황性平味甘無毒


 

()은 평()하고 미()는 감()하며 무독(無毒)하다.

 

 


安腸胃利五怴調四肢主風眩頭痛養目血止淚出淸利頭目療風濕痺


 

장위(腸胃)를 안()하고 오맥(五脈)을 이()하며 사지(四肢)를 조(調)하고, 풍현(風眩)두통에 주효(主效)하다. 눈의 혈()을 양()하고, 지루(止淚)하며, (), ()을 청리(淸利)하고, 풍습비(風濕痺)를 치료(治療)한다.

 

 


處處種之菊類甚多惟單葉花小而黃葉綠色深小而薄應候而開者是眞也


어느 곳에나 심는다. 국류(菊類) 매우 많은데 오직 단엽(單葉)이면서 작고 누르며 잎은 진한 풀빛이고 작으며 엷다. 늦은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이 진짜이다.

 

 


甘者入藥苦者不用


()한 것은 약에 쓰고 쓴 것은 쓰지 못한다.

 



野菊爲薏菊甘而薏苦甘菊延齡野菊瀉人花小氣烈葉靑者爲野菊


야국(野菊)은 의국(薏菊)이라고도 하는데 감()하고, 의국(薏菊)은 고()하다. 감국(甘菊)은 연령(延齡)하고 야국(野菊)은 사람을 사()한다. ()는 작으면서 기()가 열()하고 엽()이 청()한 것은 야국(野菊)이다.



正月採根三月採葉五月採莖九月採花十一月採實皆陰乾用之本草


 

정월(正月)에 채근(採根)하고, 삼월(三月)에 채엽(採葉)하며, 오월(五月)에 채경(採莖)하고, 구월(九月)에 채화(菜花)하며, 십일월(十日月)에 채실(採實)하고, 음건(陰乾)하여 사용(使用)한다.[본초].

 

 


 

白菊花


 

백국화(白菊花)

 


 

흰국화莖葉都相似惟花白亦主風眩令頭不白


 

(), () 모두 국화(菊花)와 비슷한데 오직 화()만 백색(白色)이다. 역시 풍현(風眩)에 주효(主效)하고 머리가 희지 않게 한다.

 


葉大似艾葉莖靑根細花白蘂黃性平味辛無毒主風眩八九月收花暴乾本草


 

()의 크기는 애엽(艾葉)과 비슷하다. ()은 푸르고 근()은 가늘며 화()는 희고 꽃술은 누렇다. ()은 평()하고 미()는 신()하며 무독(無毒)하다. 풍현(風眩)에 주효(主效)하며, ()~구월(九月)에 채화(菜花)하여 폭건(暴乾)한다.[본초].

 

 

 

 


甘菊花


 

감국화(甘菊花)

 

 


輕身耐老延年苗葉花根皆可服陰乾搗末酒調服或蜜丸久服本草


 

경신내로(經身耐老), 연년(延年)한다. (), (), (), () 모두 복용(服用)한다. 음건(陰乾)하고, 도말(搗末)하여 주()에 조복(調服)하거나 혹은 밀환(蜜丸)으로 구복(久服)한다.[본초].



 

菊花酒方甘菊花生地黃枸杞根皮各五升水一石煮取汁五斗姎米五斗炊熟入細麴和勻入瓮候熟澄淸溫服壯筋骨補髓延年益壽白菊花尤佳入門


 

국화주(菊花酒)를 만드는 방()은 국화(菊花), 생지황(生地黃), 구기근피(拘杞根皮) ()오승(五升)에 일석(一石)의 물로 자()하여 오두(五斗)를 취즙(取汁)한것과 나미(糯米) 오두(五斗)로 지은 밥과 보드랍게 가루 내어 만든 누룩을 함께 버무려 항아리에 넣는다. 술이 익은 다음 청주만을 떠서 온복(溫服)하면 근골(筋骨)을 장()하고, ()를 보()하며, 연년익수(延年益壽)한다. 백국화(白菊花)가 더 좋다.[입문].

 


治癰毒及煿腫垂死菊葉搗取汁飮一升神驗


 

옹독(癰毒), 정창(疔瘡), 종독(腫毒)으로 죽을 것 같이 된 것을 치()한다. 국엽(菊葉) 도즙(搗汁)을 취()하여 일승(一升)을 마시면 신험(神驗)하다.



又取莖葉塗付煿上亦效名曰陶潛膏醫鑑


 

또는 경(), ()을 취()하여 짓찧어 정종(疔腫)에 붙여도 효과가 있다. 이것을 도잠고(陶潛膏)라고 한다[의감].

 

 

 

 

 

[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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