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고[2년]

2017. 3. 20. 02:58백두산 환&단&약이야기/[환&단&고]

연구고[2년]





조성(組成)

단삼(丹參), 백복령(白茯苓), 화초(花椒), 생지황(生地黃), 감초(甘草), 홍화(紅花), 봉밀(蜂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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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花椒)

【主治】

邪氣咳逆,溫中,逐骨節皮膚死肌,寒濕痺痛,下氣。久服頭不白,輕身增年(《本經》)。

邪氣(사기), 咳逆(해역), 溫中(온중)하고 骨節(골절), 皮膚(피부)의 死肌(사기), 寒湿痹痛(한습비통),을 逐(축)하며, 下氣(하기)한다. 久服(구복)하면 白髮(백발)이 되지 않고, 輕身延壽(경신연수)한다.

除六腑寒冷,傷寒溫瘧大風汗不出,心腹留飲宿食,腸澼下痢,泄精,女子字乳余疾,散風邪瘕結,水腫黃疸,鬼疰蠱毒,殺蟲、魚毒。久服開腠理,通血脈,堅齒發,明目,調關節,耐寒暑,可作膏藥(《別錄》)。

六腑(육부)의 寒冷(한랭)을 除去(제거)하고, 傷寒溫瘧(상한온학), 大風(대풍)으로 땀이 나오지 않는 경우, 心腹(심복)의 留飮(유음), 宿食(숙식), 腸澼下痢(장벽하리), 泄精(설정), 女子(여자)의 産後餘疾(산후여질)을 除去(제거)하고, 風邪(풍사), 瘕結(가결), 水腫(수종), 黃疸(황달), 鬼疰(귀주), 蠱毒(고독)을 散(산)하며, 蟲(충), 魚(어)의 毒(독)을 殺(살)한다. 久服(구복)하면 腠理(주리)를 開(개)하고, 通血脈(통혈맥)하며, 齒發(치발)을 堅(견)하며, 明目(명목), 關節(관절)을 調(조)하며, 寒暑(한서)를 견디게 한다. 膏藥(고약)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治頭風下淚,腰腳不遂,虛損留結,破血,下諸石水,治咳嗽,腹內冷痛,除齒痛(甄權)。

頭風(두풍)으로 눈물이 나오는 경우 腰脚不遂(요각불수), 虛損(허손), 留結(유결)을 治(치)하고, 破血(파혈)하며, 諸石水(제석수)를 下(하)하고, 咳嗽(해수), 腹內(복내)의 冷痛(냉통)을 治(치)하며, 齒痛(치통)을 除去(제거)한다.

破症結開胸,治天行時氣,產後宿血,壯陽,療陰汗,暖腰膝,縮小便,止嘔逆(大明)。

癥結(징결)을 破(파)하고 開胸(개흉)하며, 天行時氣(천행시기), 産後(산후)의 宿血(숙혈)을 治(치)하고, 壯陽(장양)하며, 陰汗(음한)을 療(요)하고, 腰膝(요슬)을 暖(난)하며, 小便(소변)을 縮(축)하고, 嘔逆(구역)을 멎게 한다.

通神去老,益血,利五臟,下乳汁,滅瘢,生毛發(孟詵)。

通神去老(통신거노)하고, 益血(익혈)하며 五臟(오장)을 利(이)하고, 下乳汁(하유즙), 滅瘢(멸반)한고, 毛髮(모발)이 나오게 한다.

散寒除濕,解鬱結,消宿食,通三焦,溫脾胃,補右腎命門,殺蛔蟲,止泄瀉(時珍)。

散寒除濕(산한제습), 鬱結(울결)을 解(해)하고, 宿食(숙식)을 消(소)하며, 三焦(삼초)를 通利(통리)한다. 脾胃(비위)를 溫(온)하게 하고, 右腎命門(우신명문)을 補(보)하고, 蛔蟲(회충)을 殺(살)하며, 泄瀉(설사)를 멎게 한다.

【發明】

頌曰︰服食方︰單服椒紅補下,宜用蜀椒乃佳。段成式言椒氣下達,餌之益下,不上沖也

時珍曰︰椒純陽之物,乃手足太陰、右腎命門氣分之藥。其味辛而麻,其氣溫以熱。稟南方之陽,受西方之陰。故能入肺散寒,治咳嗽;入脾除濕,治風寒濕痺,水腫瀉痢;入右腎補火,治陽衰溲數,足弱久痢諸証。

椒(초)는 純陽(순양)의 物(물)로서 手足太陰(수족태음), 右腎命門(우신명문)의 氣分藥(기분약)이다. 그 味(미)는 辛(신)하면서 麻(마)하고, 그 氣(기)는 溫(온)하면서 熱(열)하다. 南方(남방)의 陽(양)을 받고 西方(서방)의 陰(음)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곧잘 肺(폐)에 들어가서 散寒(산한)하고, 咳嗽(해수)를 治(치)하며, 脾(비)에 들어가서 除濕(제습)하고, 風寒濕痺(풍한습비), 水腫(수종), 瀉痢(사리)를 治(치)하며, 右腎(우신)에 들어가 補火(보화)하고, 陽(양)이 衰(쇠)하여 尿(요)가 數(수)한 것, 足弱(족약), 久痢(구리)의 諸証(제증)을 治(치)하는 것이다.

一婦年七十餘,病瀉五年,百藥不效。予以感應丸五十丸投之,大便二日不行。再以平胃散加椒紅、茴香,棗肉為丸與服,遂瘳。每因怒食舉發,服之即止。此除濕消食,溫脾補腎之驗也。

어느 婦人(부인)이 七十餘(칠십여)에서 瀉(사)를 五年間(오년간) 앓았고, 온갖 藥(약)이 奏效(주효)하지 않았을 때 내가 感應丸(감응환) 五十丸(오십환)df 投與(투여)하자, 大便(대변)이 二日(이일)간 없었는데 다시 平胃(평위)에 椒紅(초홍), 茴香(회향), 棗肉(조육)을 摻加(참가)하여 丸(환)을 만들고 投與(투여)한바 마침내 瘳(추)하였다. 怒(노)와 食(식)에 의해 再發(재발)했으나 그때마다 그것을 服用(복용)하면 멎었던 것이다.

按︰《歲時記》言︰歲旦飲椒柏酒以辟疫癘。椒乃玉衡星精,服之令人體健耐老;柏乃百木之精,為仙藥,能伏邪鬼故也。吳猛真人《服椒訣》云︰椒稟五行之氣而生,葉青、皮紅、花黃、膜白、子黑。其氣馨香,其性下行,能使火熱下達,不致上薰,芳草之中,功皆不及(其方見下)。時珍竊謂椒紅丸雖云補腎,不分水火,未免誤人。大抵此方惟脾胃及命門虛寒有濕鬱者相宜。若肺胃素熱者,大宜遠之。

歲時記(세시기)에 “歲旦(세단)에 椒柏酒(초백주)를 마시면 疫癘(역려)를 辟(벽)할 수 있다. 椒(초)라는 것은 玉衡星(옥형성/북두칠성의 제오성)의 精(정)으로,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사람의 體(체)를 健(건)하게 하고, 耐老(내로)하게 하며, 柏(백)이라는 것은 온갖 木(목)의 精(정)인 仙藥(선약)으로, 곧잘 邪鬼(사괴)를 伏(복)하는 것이기 때문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吳猛真人(오맹진인)의 服椒訣(복초결)에는 “椒(초)는 五行(오행)의 氣(기)를 받아 나오며, 잎은 靑(청), 皮(피)는 紅色(홍색), 꽃은 黃色(황색)으로, 膜(막)은 白(백), 子(자)는 黑色(흑색)이다. 그 氣(기)는 馨香(형향)하며, 그 性(성)은 下行(하행)하여 곧잘 火熱(화열)을 下達(하달)하게 하고, 上薰(상훈)하지 않게 한다. 芳草中(방초중)에서는 功(공)이 모두 이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그 方(방)은 아래에 記錄(기록)한다. 내(李時珍(이시진))가 생각하기에는 椒紅丸(초홍환)은 補腎(보신)한다고는 하나, 水火(수화)를 分明(분명)히 區別(구별)하지 않으면 사람을 잘못하게 할 憂慮(우려)가 없다고 할 수 없다. 대체적으로 때 이 方(방)은 다만 脾胃(비위) 및 命門(명문)의 虛寒(허한)에 濕鬱(습울)이 있는 者(자)에게는 適合(적합)하나 元來(원래) 脾胃(비위)가 熱(열)하는 者(자)는 크게 멀리해야 하는 것이다.

故丹溪朱氏云︰椒屬火,有下達之能。服之既久,則火自水中生。故世人服椒者,無不被其毒也。又《上清訣》云︰凡人吃飯傷飽,覺氣上沖,心胸痞悶者,以水吞生椒一、二十顆即散。取其能通三焦,引正氣,下惡氣,消宿食也

그래서 丹溪朱氏(단계주씨)는 “椒(초)는 火(화)에 屬(속)하고, 下達(하달)하는 能(능)이 있다. 이것을 久服(구복)하면 火(화)가 水中(수중)에서 發生(발생)한다. 그래서 世間(세간)에 一般的(일반적)으로 椒(초)를 服(복)하는 者(자)가 그 毒(독)을 받지 않는 경우는 없다.”라고 하였다. 또한 上清訣(상청결)에는 “ 대개 사람이 밥을 먹고 傷飽(상포)하고, 氣(기)의 上衝(상충)을 느끼며, 心胸(심흉)이 痞悶(비민)하는 경우에는 물로 生椒(생초) 十(십)~ 二十顆(이십과)를 마시면 散(산)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그것이 곧잘 三焦(삼초)를 通(통)하게 하고, 正氣(정기)를 끌아 惡氣(악기)를 下(하)하며, 宿食(숙식)을 消(소)하는 點(점)을 取(취)한 것이다.

又戴原禮云︰凡人嘔吐,服藥不納者,必有蛔在膈間。蛔聞藥則動,動則藥出而蛔不出。但於嘔吐藥中,加炒川椒十粒良,蓋蛔見椒則頭伏也。觀此,則張仲景治蛔厥烏梅丸中用蜀椒,亦此義也。許叔微云︰大凡腎氣上逆,須以川椒引之歸經則安。

또한 戴原禮(대원례) 는 “대개 사람이 嘔吐(구토)하고 服藥(복약)하여도 멎지 않는 者(자)는 반드시 格間(격간)에 蚘(회)가 있고, 蚘(회)는 藥(약)으 香(향)을 맡으면 움직이게 되며, 움직이면 藥(약)이 나오고 蚘(회)는 나오지 않는 것이다. 단지 嘔吐藥(구토약) 속에 炒川椒(초천초) 十粒(십립)을 加(가)하면 좋다. 蚘(회)는 과연 椒(초)를 보면 머리를 伏(복)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따. 이것을 보면 張仲景(장중경)의 蛔厥(회궐)을 治(치)하는 烏梅丸(오매환) 中(중)에 蜀椒(촉초)를 사용한 것은 이런 뜻에서였던 것이다. 许叔微(허숙미)는 “대개 上氣上逆(상기상역)은 반드시 川紅(천홍)으로 引(인)하여 歸經(귀경)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平安(평안)을 얻을 수 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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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丹參)

【主治】

心腹邪氣,腸鳴幽幽如走水,寒熱積聚,破癥除瘕,止煩滿,益氣(《本經》)。

심복사기(心腹邪氣), 장(腸)에서 소리가 나고 물이 흐르는 듯 하는 것, 한열적취(寒熱積聚), 징(癥)을 찢고 가(瘕)를 제(除)하며 번만(煩懣)을 지(止)하고 익기(益氣)한다.

養血,去心腹痼疾結氣,腰脊強腳痺,除風邪留熱。久服利人(《別錄》)。

양혈(養血)하고, 心腹(심복)의 痼疾(고질), 結氣(결기)의 腰脊强(요척강), 脚痺(각비)를 除去(제거)하고, 風邪(풍사)의 留熱(유열)을 除(제)한다. 長服(장복)하면 健康(건강)을 이롭게 한다.

漬酒飲,療風痺足軟(弘景)。

술에 담가서 마시면 風痺足軟(풍비족연)을 治療(치료)한다.

主中惡及百邪鬼魅,腹痛氣作,聲音鳴吼,能定精(甄權)。

中惡(중악)을 비롯한 모든 邪物鬼魅(사물귀매), 腹痛(복통)으로 氣(기)가 吼鳴(후명)하듯 聲音(성음)을 내는 것에 主效(주효)가 있으면 精(정)을 잘 調定(조정)한다.

養神定志,通利關脈, 治冷熱勞,骨節疼痛,四肢不遂, 頭痛, 赤眼, 熱溫狂悶, 破宿血,補新生血,安生胎,落死胎;止血崩帶下,調婦人經脈不勻,血邪心煩;惡瘡疥癬,癭贅腫毒,丹毒,排膿止痛,生肌長肉。(大明)

神(신)을 養(양)하고, 志(지)를 定(정)하고, 關脈(관맥)을 通利(통리)하고 冷熱勞(냉열로), 骨節疼痛(골절동통), 四肢不遂(사지불수), 頭痛(두통), 赤眼(적안), 熱溫狂悶(열온광민)을 治(치)하며 宿血(숙혈)을 破(파)하고 新血(신혈)을 生(생)하고, 生胎(생태)를 安靜(안정)하며, 死胎(사태)를 내리고, 血崩(혈붕), 帶下(대하)를 止(지)하며, 婦人(부인)의 經脈不整(경맥부정)한 血邪(혈사), 心煩(심번)을 整調(정조)하고, 惡瘡(악창), 疥癬(개선), 癭贅(영췌), 腫毒(종독), 丹毒(단독)에 膿(농)을 排(배)하고, 痛止(통지)하며, 肌(기)를 새롭게 하며, 肉(육)을 伸長(신장)한다.

活血,通心包絡,治疝痛(時珍)。

血行(혈행)을 活潑(활발)하게 하고, 心包絡(심포락)을 通利(통리)하고, 疝痛(산통)을 治(치)한다.

【發明】

時珍曰︰丹參色赤味苦,氣平而降,陰中之陽也。入手少陰、厥陰之經,心與包絡血分藥也。按︰《婦人明理論》云︰四物湯治婦人病,不問產前、產後,經水多少,皆可通用。惟一味丹參散,主治與之相同。蓋丹參能破宿血,補新血,安生胎,落死胎,止崩中帶下,調經脈,其功大類當歸、地黃、芎 、芍藥故也。

丹參(단삼)은 色(색)이 붉고, 味(미)는 苦(고)하고, 氣(기)는 平(평)하며 降(강)한다. 陰中(음중)의 陽(양)으로서 手少陰(수소음), 厥陰經(궐음경)에 들어 心(심)과 包絡(포락)과 血分(혈분)의 藥(약)다. 살펴보면 婦人明理論(부인명리론)에 “四物湯(사물탕)은 婦人(부인)의 病(병)을 治(치)하는 것이므로 産前産後(산전산후), 經水多少(경수다소)를 不問(불문)하고 通用(통용)하는 것이나, 단지 一味(일미)의 丹參散(단삼산)의 主治(주치)는 그 四物湯(사물탕)과 同一(동일)하다. 대개 丹參(단삼)은 능히 宿血(숙혈)을 破(파)하고, 新血(신혈)을 補(보)하며, 生胎(생태)를 安靜(안정)시키고, 死胎(사태)를 내리고, 崩中(붕중), 帶下(대하)를 止(지)하며, 經脈(경맥)을 調和(조화)하는 功力(공력)이 커서 마치 當歸(당귀), 地黃(지황), 芎藭(궁궁), 芍藥(작약)과 類似(유사)하기 때문이다.”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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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紅花)

【氣味】

辛,溫,無毒。

元素曰︰入心養血,謂其苦溫,陰中之陽,故入心。佐當歸,生新血。

心(심)에 들어가서 養血(양혈)한다. 소위 그 苦(고), 溫(온)은 陰中(음중)의 陽(양)이므로 心(심)에 들어가는 것이다. 當歸(당귀)를 佐(좌)로 함녀 新血(신혈)을 生(생)한다.

好古曰︰辛而甘苦溫,肝經血分藥也。入酒,良。

辛(신)하면서 甘(감), 苦(고)하고 溫(온)하므로 肝經(간경)의 血分藥(혈분약)이다. 술에 넣으면 더욱 좋다.

【主治】

產後血暈口噤,腹內惡血不盡絞痛,胎死腹中,並酒煮服。亦主蠱毒(《開寶》)。

産後(산후)의 血運(혈운), 口噤(구금), 腹內(복내)의 惡血(악혈)이 말끔히 나오지 않고 絞痛(교통)하는 것, 胎兒(태아)가 腹中(복중)에서 死亡(사망)한 것에는 모두 酒煮(주자)해서 服用(복용)한다. 또 蠱毒(고독)에도 主效(주효)가 있다.

多用破留血,少用養血(震亨)。

多用(다용)하면 留血(유혈)을 破(파)하고, 少用(소용)하면 養血(양혈)한다.

活血潤燥,止痛散腫,通經(時珍)

活血(활혈)하고, 潤燥(윤조)하며, 止痛(지통), 散腫(산종)하고 經(경)을 通利(통리)한다.

【發明】

時珍曰︰血生於心包,藏於肝,屬於衝任。紅花汁與之同類,故能行男子血脈,通女子經水。多則行血,少則養血。

血(혈)은 心包(심포)에서 만들어져서 肝(간)에 貯藏(저장)하며, 衝任(충임)에 屬(속)한다.紅花汁(홍화즙)은 이것과 類(유)를 같이 하는 것이니 能(능)히 男子(남자)의 血脈(혈맥)을 行(행)하게 하고, 女子(여자)의 經水(경수)를 通(통)하는 것이며, 多用(다용)하면 行血(행혈)하고, 少用(소용)하면 養血(양혈)하는 것이다.

按《養漫筆》云︰新昌徐氏婦,病產暈已死,但胸膈 微熱。有名醫陸氏曰︰血悶也。得紅花數十斤,乃可活。遂亟購得,以大鍋煮湯,盛三桶於窗格之下,舁婦寢其上熏之,湯冷再加。有頃指動,半日乃蘇。按此亦得唐許胤宗,以黃湯熏柳太後風病之法也。

살펴보면 養屙(양아)의 漫筆(만필)에는 “新昌(신창)으 徐氏(서씨)의 妻(처)는 產暈(산훈)을 앓다가 일단 死亡(사망)했으나 오직 胸膈(흉격)에만 微熱(미열)이 있어 名義(명의) 陸氏(육씨)가 ”이것은 血悶(혈민)이라는 病(병)이다. 紅花(홍화) 十數斤(십수근)이 있으면 살아난다.“라고 말하여 急(급)히 그것을 買入(매입)해서 助劑(조제)시켜 大鍋(대과)에다 湯(탕)으로 煮取(자취)해서 三個(삼개)의 桶(통)에 가득히 담아 창문짝 밑에 옮겨 놓고, 病婦(병부)를 들 것으로 옮겨 그 위에 눕히고 熏(훈)하면서 湯(탕)이 冷(냉)해지면 다시 湯(탕)을 添加(첨가)하여 熏(훈)하였다. 그리하여 얼마 후에 病婦(병부)는 손가락을 움직이게 되었고, 半日(반일)쯤 지나서는 마침내 되살아났다.”라고 記載(기재)되어 있다. 생각해 봄녀 이것은 역시 唐(당)의 許胤宗(허윤종)이 黃芪湯(황기탕)으로 柳太後(유태후)의 風病(풍병)을 熏(훈)한 것과 同一(동일)한 方法(방법)을 應用(응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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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령(白茯苓)

【氣味】

甘,平,無毒。

元素曰︰性溫,味甘而淡,氣味俱薄,浮而升,陽也。

性(성)은 溫(온), 味(미)는 甘(감), 淡(담), 氣味(기미)는 모두 薄(박)하고 浮升(부승), 陽(양)이다.

之才曰︰馬間為之使。得甘草、防風、芍藥、紫石英、麥門冬,共療五臟。惡白蘞,畏牡蒙、地榆、雄黃、秦艽、龜甲,忌米醋及酸物。

馬問(마문)을 使(사)로 한다. 甘草(감초), 防風(방풍), 芍藥(작약), 紫石英(자석영), 麥門冬(맥문동)과 함께 配合(배합)하면 五臟(오장)을 療(요)한다. 白蘞(백렴)을 惡(오)하고, 牡蒙(모몽), 地楡(지유), 雄黃(웅황), 秦艽(진교), 龜甲(귀갑)을 畏(외)하며, 米醋(미초) 및 酸物(산물)을 忌(기)한다.

弘景曰︰藥無馬間,或是馬莖也。

藥(약)에 馬問(마문)이라는 것은 없다. 어쩌면 馬莖(마경)일 것이다.

恭曰︰李氏《本草》︰馬刀為茯苓使。間字草書似刀字,傳訛爾。

李氏本草(이씨본초)에서 馬刀(마도)는 茯苓(복령)의 使(사)가 된다고 하였다. 問字(문자)의 草書(초서)는 刀字(도자)와 비슷하기 때문에 轉訛(전와)된 것이다.

志曰︰二注恐皆非也。當是馬藺字。

二氏(이씨)의 說(설)은 공교롭게도 모두 틀리다. 이것은 馬藺(마린)이어야 한다.

【主治】

胸脅逆氣,憂恚驚邪恐悸,心下結痛,寒熱煩滿咳逆,口焦舌乾,利小便。久服,安魂養神,不飢延年(《本經》)。

胸脇(흉협)의 逆氣(역기), 憂恚(우에), 驚邪(경사), 恐悸(공계), 心下結痛(심하결통), 寒熱(한열), 煩滿(번만), 咳逆(해역), 口蕉(구초), 舌乾(설건),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한다. 久服(구복)하면 安魂養神(안혼양신)하고 不飢延年(불기연년)한다.

止消渴好睡,大腹淋瀝,膈中痰水,水腫淋結,開胸腑,調臟氣,伐腎邪,長陰益氣力,保神守中(《別錄》)。

消渴(소갈), 嗜睡(기면)을 멎게 한다. 大腹(대복), 淋瀝(임력), 隔中痰水(격중담수), 水腫(수종), 淋結(임결), 胸腑(흉부)를 開(개)하고, 臟氣(장기)를 調和(조화)하며, 腎(신)의 邪(사)를 伐(벌)하고, 長陰益氣力(장음익기력)하며, 神氣(신기)를 保(보)한다.

開胃止嘔逆,善安心神,主肺痿痰壅,心腹脹滿,小兒驚癇,女人熱淋(甄權)。

開胃(개위)하고 呕逆(구역)을 멎게 하며, 心神(심신)을 安定(안정)하며, 肺痿(폐위), 痰壅(담옹), 心腹脹滿(심복창만), 小兒(소아)의 驚癎(경간), 婦人(부인)의 熱淋(열림)에 主效(주효)가 있다.

補五勞七傷,開心益志,止健忘,暖腰膝,安胎(大明)。

五劳七伤(오로칠상)을 補(보)하고 開心(개심), 益志(익지)하고 健忘(건망)을 멎게 하며, 腰膝(요슬)은 煖(난)하며, 安胎(안태)한다.

止渴,利小便,除濕益燥,和中益氣,利腰臍間血(元素)。

止渴(지갈)하고, 小便(소변)을 利(이)하며, 除濕益燥(제습익조)하고, 和中益氣(화중익기)하며, 腰臍間(요제간)의 血(혈)을 通利(통리)한다.

逐水緩脾,生津導氣,平火止泄,除虛熱,開腠理(李杲)。

逐水緩脾(축수완비)하고, 生津導氣(생진도기)하며, 平火止泄(평화지설)하고, 虛熱(허열)을 除去(제거)하며, 腠理(주리)를 開(개)한다.

瀉膀胱,益脾胃,治腎積奔豚(好古)。

膀胱(방광)을 瀉(사)하고, 脾胃(비위)를 益(익)하며, 腎積(신적), 奔豚(분돈)을 治(치)한다.

時珍曰︰茯苓本草又言利小便,伐腎邪。 至李東垣、王海藏乃言小便多者能止,澀者能通,同朱砂能秘真元。而朱丹溪又言陰虛者不宜用,義似相反,何哉?

복령(茯苓)은 본초(本草)에서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고, 신사(腎邪)를 벌(伐)한다고 하였으며, 이동원(李东垣), 왕해장(王海藏)은 다뇨(多尿)를 곧잘 멎게 하고, 색(濇)하는 경우에 곧잘 통리(通利)한다. 주사(朱砂)와 함께 사용하면 곧잘 진원(眞元)을 비(秘)한다. 그러나 주단계(朱丹溪)는 음허자(陰虛者)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적(不適)하다고 하여, 그 의미(意味)가 상반(相反)되 것 같아 수긍(首肯)이 가지 않는다.

茯苓氣味淡而滲,其性上行,生津液,開腠理,滋水之源而下降,利小便。故張潔古謂其屬陽,浮而升,言其性也;東垣謂其為陽中之陰,降而下,言其功也。

복령(茯苓)은 기미(氣味)가 담(淡)하고 삼(滲)하며, 그 성(性)은 상행(上行)하여 생진(生津)하고, 주리(腠理)를 개(開)하여 수원(水原)을 자(滋)하게 하고, 하강(下降)하여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한다. 그래서 장결고(張洁古)는 이것이 양(陽)에 속(屬)하여 승(升)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성(性)을 말한 것이었다. 동원(東垣)은 이것이 양중(陽中)의 음(陰)으로서 강(降)함으로써 하(下)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 공(功)을 말한 것이다.

《素問》云︰飲食入胃,游溢精氣,上輸於肺,通調水道,下輸膀胱。觀此,則知淡滲之藥,俱皆上行而後下降,非直下行也。小便多,其源亦異。

소문(素問)에서 <음식(飮食)은 위(胃)에 들어가서 정기(精氣)를 유일(遊溢)하게 하여 위의 폐(肺)로 보내고, 수도(水道)를 통조(通調)하여 아래의 방광(膀胱)으로 보낸다> 고 한 것을 보면 담삼약(淡滲藥)으로 모두 상행(上行)한 후에 하행(下行)하는 것이며, 즉시 하행(下行)하는 것임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소변(小便)이 많은 것도 그 근원(根源)이 역시 다른 것이다.

《素問》云︰肺氣盛則小便數而欠;虛則欠欬 、小便遺數。心虛則少氣遺溺。下焦虛則遺溺。胞移熱於膀胱則遺溺。

소문(素問)에서 <“폐기(肺氣)가 왕성(旺盛)한 즉 변삭(便數)하여 흠(欠)한다. 허(虛)하면 흠해(欠欬)하고, 소변(小便)은 유삭(遺數)이 된다. 심허(心虛)한 즉 소기(少氣)하고 유닉(遺溺)한다. 하초허(下焦虛)한 즉 유닉(遺溺)한다. 포(胞), 열(熱)이 방광(膀胱)으로 옮긴 즉 유닉(遺溺)한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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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황(生地黃)

【發明】

元素曰︰地黃生則大寒而涼血,血熱者須用之;熟則微溫而補腎,血衰者須用之。又臍下痛屬腎經,非熟地黃不能除,乃通腎之藥也。

地黃(지황)은 生(생)것은 大寒(대한)하여 凉血(양혈)한다. 血熱(혈열)이 있는 사람에게 쓰인다. 熟(숙)한 것은 微溫(미온)하여 補腎(보신)하고 血衰(혈쇠)한 사람에게 쓰인다. 또 臍下痛(제하통)의 腎經(신경)에 屬(속)한다. 熟地黃(숙지황)은 以外(이외)것으로는 除(제)할 수 없다. 이것은 通常(통상) 腎(신)에 대한 藥(약)이다.

好古曰︰生地黃治心熱、手足心熱,入手足少陰厥陰,能益腎水,涼心血,其脈洪實者宜之。若脈虛者,則宜熟地黃,假火力蒸九數,故能補腎中元氣。仲景八味丸以之為諸藥之首,天一所生之源也。湯液四物湯治藏血之臟,以之為君者,癸乙同歸一治也。

生地黃(생지황)은 心熱(심열) 手足(수족)의 心熱(심열)을 治療(치료)하고, 手足(수족)少陰(소음), 手足(수족)厥陰(궐음)에 들어가서 능히 腎水(신수)를 益(익)하고 心熱(심열)을 凉(양)한다. 脈(맥)의 洪(홍), 實(실)한 者(자)에게 適合(적합)하다. 만약 脈(맥)이 虛(허)한 者(자)라면 熟地黃(숙지황)이 좋다. 火力(화력)으로 九回(구회) 蒸(증)하는 것이므로 능히 腎中(신중)의 元氣(원기)를 補(보)한다. 張仲景(장중경)의 八味丸(팔미환)은 이것을 使用(사용)해서 諸藥(제약)의 首(수), 天一所生(천일소생)의 源(원)으로 삼고 있다. 湯液(탕액)의 四物湯(사물탕)은 血(혈)을 藏(장)하는 臟器(장기)를 治療(치료)하는 것으로 이것을 君藥(군약)으로 삼고 있다. 癸(계)와 乙(을)은 함께 一治(일치)로 돌아가는 것이다.

時珍曰︰按王碩《易簡方》云︰男子多陰虛,宜用熟地黃;女子多血熱,宜用生地黃。

又云︰生地黃能生精血,天門冬引入所生之處;熟地黃能補精血,用麥門冬引入所補之處。

살펴보면 王碩(왕석)의 易簡方(역간방)에는 “男子(남자)에게 陰虛(음허)의 경향이 많으면 熟地黃(숙지황)을 쓰는 것이 좋고, 婦人(부인)에게 血熱(혈열)이 傾向(경향)이 많으면 生地黃(생지황)을 쓰는 것이 좋다”. 라고 되어 있다. 또 生地黃(생지황)은 능히 精血(정혈)을 생하고 天門冬(천문동)은 그 生(생)하는 作用(작용)이 存(존)하는 唐體(당체)까지 導引(도인)한다. 熟地黃(숙지황)은 능히 精血(정혈)을 補(보)하고 麥門冬(맥문동)은 그 補(보)의 作用(작용)을 받게 하는 唐體(당체)까지 導引(도인)한다. 라고 되어 있다.

虞搏《醫學正傳》云︰生地黃生血,而胃氣弱者服之,恐妨食;熟地黃補血,而痰飲多者服之,恐泥膈。或云︰生地黃酒炒則不妨胃,熟地黃薑汁炒則不泥膈。此皆得用地黃之精微者也。

우박(虞搏)의 의학정전(醫學正傳)에 “생지황(生地黃)은 생혈(生血)하는 것이지만, 위기(胃氣)가 약(弱)한 사람이 복용(服用)하면 식물(食物)의 소화(消化)를 그르칠 염려가 있다.”.라고 되어 있다. “숙지황(熟地黃)은 보혈(補血)하는 것이지만, 담음(痰飮)이 많은 사람이 복용(服用)하면 격(膈)이 정체될 염려가 있다”.라고 되어 있다. 혹은 생지황(生地黃)은 주초(酒炒)하면 위(胃)를 그르치지 않으며, 숙지황(熟地黃)은 강즙초(薑汁炒)하면 격(膈)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모두 지황(地黃) 사용법의 정미(精微)를 습득(習得)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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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甘草)

【氣味】

甘,平,無毒。

寇宗曰︰生則微涼,味不佳;炙則溫。

생(生)것은 微凉(미양)하여 맛이 없다. 구운 것은 온(溫)하다.

王好古曰︰氣薄味厚,升而浮,陽也。入足太陰厥陰經。

기(氣)는 박(薄)하고, 미(味)는 후(厚)하며, 승(升)하면서 부(浮)하여, 양(陽)이 되므로 족태음(足太阴), 궐음경(厥陰經)에 들어간다.

時珍曰︰通入手足十二經。

수족(手足)의 십이경(十二經)에 通(통)한다.

徐之才曰︰朮、苦參、干漆為之使,惡遠志,反大戟、芫花、甘遂、海藻。

출(朮), 고삼(苦参), 건칠(乾漆)이 사(使)가 된다. 원지(遠志)를 오(惡)하고, 대극(大戟), 원화(芫花), 감수(甘遂), 해조(海藻)와는 반(反)한다.

甄權曰︰忌豬肉。

저육(豬肉)을 기(忌)한다.

時珍曰︰甘草與藻、戟、遂、芫四物相反,而胡洽居士治痰癖,以十棗湯加甘草、大黃,乃是痰在膈上,欲令通泄,以拔去病根也。

감초(甘草)와 해조(海藻), 대극(大戟), 감수(甘遂), 원화(芫花)의 사물(四勿)과는 상반(相反)하는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호흡거사(胡洽居士:경험방(經驗方)의 저자)의 담벽(痰癖)을 치료하면서 십조탕(十棗湯)에는 감초(甘草), 대황(大黄)을 첨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담(痰)이 격상(膈上)에 있는 것을 통설(通泄)시키어 그 병근(病根)을 뽑아내기 위한 목적(目的)이다.

東垣李杲治項下結核,消腫潰堅湯加海藻。丹溪朱震亨治勞瘵,蓮心飲用芫花。

동원(東垣)이고(李杲)의 항하결핵(項下結核)을 치료하는 소종궤견탕(消腫潰堅湯)에는 해조(海藻)를 첨가하고, 단계(丹溪)주진형(朱震亨)의 노채(勞瘵)를 치료하는 연심음(蓮心飲)에는 원화(芫花)를 사용(使用)하고 있다.

二方俱有甘草,皆本胡居士之意也。故陶弘景言古方亦有相惡相反者,乃不為害。

이 두 처방(處方)에는 모두 감초(甘草)가 첨가되어 있다. 이것도 모두 호거사(胡居士)와 동일(同一)한 목적(目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도홍경(陶弘景)도 “고방(古方)에서 상악(相惡), 상반(相反)한 것을 사용(使用)하여도 아무런 해(害)를 입지 않는 것이 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非妙達精微者,不知此理。

약(藥)에 관해서 미묘(微妙)한 점(點)까지 연구(硏究)하여 정통(精通)한 경지에 이르지 아니하면 이러한 이치(理致)를 알기란 불가능(不可能)한 것이다.

【主治】

五臟六腑寒熱邪氣,堅筋骨,長肌肉,倍氣力,金瘡尰,解毒。久服輕身延年(《本經》。

五臟六腑(오장육부), 寒熱邪氣(한열사기), 筋骨(근골)을 堅固(견고)하기ㅔ 하고, 肌肉(기육)을 伸長(신장)하며, 氣力(기력)을 倍加(배가)해준다. 金瘡(금창), 尰(종)의 解毒(해독), 久服(구복)하면 輕身延年(경신연년)한다.

溫中下氣,煩滿短氣,傷臟咳嗽,止渴,通經脈,利血氣,解百藥毒,為九土之精,安和七十二種石,一千二百種草(《別錄》)。

溫中(온중)하고 下氣(하기)한다. 煩懣(번만), 短氣(단기), 臟(장)을 傷(상)하게 한 咳嗽(해수), 葛(갈)을 멈추고 經脈(경맥)을 通利(통리)하며, 血氣(혈기)를 利(이)하고, 모든 약(藥)의 독(毒)을 해소(解消)한다. 구토(九土/구주(九州:중국전체))의 정(精)으로 七十二種(칠십이종)의 석(石), 一千二百種(일천이백종)의 초(草)를 안배(安配)하여 조화(調和)시킨다.

主腹中冷痛,治驚癇,除腹脹滿,補益五臟,腎氣內傷,令人陰不痿,主婦人血瀝腰痛,凡虛而多熱者,加用之(甄權)。

腹中(복중)의 冷痛(냉통)에 主效(주효)가 있고, 驚癎(경간)을 治療(치료)하고, 腹脹滿(복창만)을 除(제)하며, 五臟(오장), 腎氣(신기)의 內傷(내상)을 補益(보익)하고, 陰痿(음위)를 없애주고 婦人(부인)의 血瀝腰痛(혈력요통)에 主效(주효)가 있다. 무릇 虛弱(허약)하고 熱(열)이 많은 者(자)에게 이것을 加用(가용)한다.

安魂定魄,補五勞七傷,一切虛損,驚悸煩悶健忘,通九竅,利百脈,益精養氣,壯筋骨(大明)。

魂魄(혼백)을 安定(안정)하고, 五劳七伤(오로칠상), 一切(일체)의 虛損(허손), 驚悸(경계), 煩悶(번민), 健忘(건망)을 補(보)하고, 九竅(구규)를 通利(통리)하며, 百脈(백맥)을 利(이)하고, 益精(익정)하며, 氣(기)를 養(양)하면 筋骨(근골)을 壯健(장건)하게 한다.

生用瀉火熱;熟用散表寒,去咽痛,除邪熱,緩正氣,養陰血,補脾胃,潤肺(李杲)。

생용(生用)하면 화열(火熱)을 사(寫)하고, 숙용(熟用)하면 표한(表寒)을 산(散)하고, 인통(咽痛)을 거(去)하고, 사열(邪熱)을 제(除)하고, 정기(精氣)를 완화(緩和)하고, 음혈(陰血)을 양(養)하며, 비위(脾胃)를 보(補)하고, 폐(肺)를 윤활(潤滑)하게 한다.

吐肺痿之膿血,消五發之瘡疽(好古)。

肺痿(폐위)의 膿血(농혈)을 吐(토)하고, 五發瘡疽(오발창저)을 消(소)한다.

五發(오발): 發背, 發腦, 發髮, 發眉, 發頣

解小兒胎毒驚癇,降火止痛(時珍)。

小兒의 胎毒(태독), 驚癎(경간)을 解(해)하고, 熱(열)을 降(강)하며, 止痛(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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