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진고(杜秦膏)

2017. 1. 20. 05:52백두산 환&단&약이야기/[환&단&고]

두진고(杜秦膏)





杜仲

味辛平。

主腰脊痛,補中,益精氣,堅筋骨,強志,除陰下癢濕,小便餘瀝。久服輕身耐老。一名思仙。生山谷。

《吳普》曰:杜仲,一名木綿,一名思仲。(《御覽》)

《名醫》曰:一名思仲,一名木綿,生上虞及上黨漢中,二月五月六月九月採皮。

案《廣雅》雲:杜仲,曼榆也。《博物誌》雲:杜仲,皮中有絲,折之則見。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상경(上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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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沖

性平溫味辛甘無毒

성(性)은 평온(平溫)하고 미(味)는 신감(辛甘)하며 무독(無毒)하다.

治腎勞腰脊攣痛脚中攣疼堅筋骨除陰下濕痒小便餘瀝益精氣能治腎冷㵐腰痛

신로(腎勞), 요척련통(腰脊攣痛), 각중련동(脚中攣疼)을 치(治)하며, 근골(筋骨)을 견(堅)하고, 음하습양(陰下濕痒), 소변여력(小便余沥)을 제거(除去)한다. 익정기(益精氣)하고 신랭(腎冷)의 둔요통(臀腰痛)을 치(治)한다.

狀如厚朴折之內有白絲相連者佳削去上皮橫理切令絲斷《本草》

형상(形狀)은 후박(厚朴)과 같으며 절(折)하여 백사(白絲)가 많은 것을 가품(佳品)으로 친다.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가로 썰어서 실이 끊어지게 한다[본초].

削去㵋皮切曧蜜炒或薑汁炒以絲斷爲度一名思仙木又名石思仙《丹心》

겉껍질을 삭거(削去)하고 소(酥)또는 밀초(蜜炒)나 강즙초(薑汁炒)하여 백사(白絲)가 절단(切斷)끊어질 정도로 한다. 일명(一名) 사선목(思仙木) 또는 석사선(石思仙)이라고도 한다[단심].

治腎冷又治腎勞腰脚冷痛或煮服或丸服炒用《本草》

신랭(腎冷) 또 신로(腎勞), 요각냉통(腰脚冷痛)을 치(治)한다. 전복(煎服)하거나 환복(丸服)하는데 초(炒)하여 써야 한다.

治腰脊痛及㵐腰痛又治腎勞腰脊攣《本草》

요척통(腰脊痛)과 둔요통(臀腰痛)을 치(治)한다. 또한 신로(腎勞)로 인한 요척련(腰脊攣)을 치(治)한다[본초].

薑汁炒爲末空心酒下一錢

강즙초(薑汁炒)하여 가루내어 공심(空心)에 일전(一錢)을 술로 먹는다.

又一兩炒去絲浸二升酒中每服三合日三服《綱目》

또 두충(杜仲) 일량(一兩)을 백사(白絲)가 없어지도록 초(炒)하여 주(酒) 이승(二升)에 침(浸)하여 하루 삼합(三合)씩 삼복(三服)한다.

能使筋骨强或煮服或丸服拄佳《本草》

곧잘 근골(筋骨)를 강화(强化)하는데 사용(使用)하는데 전복(煎服)하거나 환(丸)을 만들어 복용(服用)하면 좋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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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仲

【主治】

腰膝痛,補中益精氣,堅筋骨,強志,除陰下癢濕,小便餘瀝。久服,輕身耐老(《本經》)。

腰膝(요슬)통, 補中益精氣(보중익정기)하고, 筋骨(근골)을 堅(견)하게 하며 陰下癢濕(음하양습), 小便餘瀝(소변여력)을 除去(제거)한다. 九服(구복)하면 經身耐老(경신내로)한다.

主腳中酸痛,不欲踐地。(《別錄》)。

腳中酸痛(각중산통)으로 땅을 딛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

治腎勞腰脊攣痛 (大明)。

腎勞(신로)의 腰脊攣(요척련)을 治(치)한다.

治腎冷臀腰痛, 病人虛而身強直,風也。腰不利加而用之(甄權)。

腎冷(신랭)의 臀腰痛(둔요통)을 治(치)한다. 사람이 虛(허)하여 몸이 强直(강직)되는 것은 風(풍)으로서 腰(요)가 不利(불리)한다. 加(가)하여 이를 使用(사용)한다.

能使筋骨相著 (李杲)

곧잘 筋骨(근골)을 相著(상저)하게 한다.

潤肝燥, 補肝經風虛 (好古)。

肝燥(간조)를 潤(윤)하고, 肝經(간경)의 風虛(풍허)를 補(보)한다.

【發明】

時珍曰︰杜仲古方只知滋腎,惟王好古言是肝經氣分藥,潤肝燥,補昔人所未發也。蓋肝主筋,腎主骨。腎充則骨強,肝充則筋健。

杜仲(두충)은 古方(고방)에서 단지 滋腎(자신)할 뿐이라는 智識(지식)뿐이었으나, 王好古(왕호고)만이 “이것은 肝經(간경)의 氣分藥(기분약)으로서 肝燥(간조)를 潤(윤)하고, 肝虛(간허)를 補(보)한다.”고 하여 古人(고인)이 미쳐 알지 못했던 바를 開發(개발)하였다. 事實(사실) 肝(간)은 筋(근)을 主管(주관)하고, 腎(신)은 骨(골)을 主管(주관)한다. 腎(신)이 充實(충실)하면 骨(골)은 强(강)해지고, 肝(간)이 充實(충실)하면 筋(근)이 壯健(장건)하게 된다.

屈伸利用,皆屬於筋。杜仲色紫而潤,味甘微辛,其氣溫平。甘溫能補,微辛能潤。故能入肝而補腎,子能令母實也。

귤신理容(이용)은 모두 筋(근)에 屬(속)한 것이다. 杜仲(두충)은 紫色(자색)으로서 潤(윤)하고, 味(미)는 甘(감)하면서 微辛(미신), 그 氣(기)는 溫(온), 平(평)한데 甘(감), 溫(온)은 곧잘 補(보)하고, 微辛(미신)은 곧잘 潤(윤)하기 때문에 곧잘 肝(간)에 들어가 腎(신)을 補(보)한다. 子(자)가 곧잘 母(모)를 充實(충실)하게 하는 것이다.

按︰龐元英《談藪》︰一少年新娶,後得腳軟病,且疼甚。醫作腳氣治不效。路鈐孫琳診之。但买杜仲一味,寸断片析,每一两用半酒半水合一大盏,煮六分,频服之。”三日,能行。又三日,如未尝病者。孫琳曰︰此乃腎虛,非腳氣也。杜仲能治腰膝痛,以酒行之,則為效容易矣。

살펴보면 龐元英(방원영)의 談藪(담수)에는 한 少年(소년)이 新婚後(신혼후) 脚軟病(각연병)에 걸려 그 疼痛(동통)이 매우 甚(심)했는데 醫師(의사)는 脚氣(각기)로 診斷(진단)하고 治療(치료)했으나 効果(효과)가 없었다. 路鈐(노검) 孫琳(손림/공진단 創方(창방)자)이 이것을 보고, 杜仲(두충) 一味(일미)를 使用(사용)하여 寸斷(촌단)한 片(편)을 만들어, 매 一兩(일량)을 半酒半水(반주반수) 一大盞(일대잔)을 六分(육분)으로 煎(전)하여 頻服(빈복)시키자 三日(삼일)로 步行(보행)할 수 있었고 또 三日(삼일)로 全愈(전유)하였다. 孫琳(손림)은 “이것은 腎虛(신허)이며 脚氣(각기)가 아니다. 杜仲(두충)은 곧잘 腰膝痛(요슬통)을 治(치)하는데 술로 이것을 循行(순행)하게 하면 쉽게 奏效(주효)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氣味】

缺。

【主治】

作蔬,去風毒腳氣,久積風冷,腸痔下血。亦可煎湯(蘇頌)。

蔬(소)로 하면 風毒脚氣(풍독각기), 久積風冷(구적풍랭), 腸痔下血(장치하혈)을 去(거)하고 또한 煎湯(전탕)하는 것도 좋다.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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秦皮

무프렛겁질性寒味苦無毒

성(性)은 한(寒)하고, 미(味)는 고(苦)하며 무독(無毒)하다.

主肝中久熱兩目赤腫疼痛風淚不止除目中靑次白膜洗眼益精明目療熱痢婦人帶下小兒癎熱

간중(肝中)의 구열(久熱), 양목(兩目)의 적종(赤腫), 동통(疼痛), 풍루(風淚)가 멎지 않는 것에 주효(主效)하며 목중(目中)의 청예(青翳), 백막(白膜)에 세안(洗眼)하면 제거(除去)된다. 익정(益精), 명목(明目)하고 열리(熱痢), 부인(婦人)의 대하(帶下), 소아(小兒)의 간(癎), 신열(身熱)을 요(療)한다.

處處有之樹似檀葉細皮有白點而不㵋錯皮有白點故俗呼爲白桸木二月八月採皮陰乾

곳곳에서 난다. 나무는 단(檀)과 같고, 잎은 세(細)하며, 피(皮)는 白點(백점)이 있으면서 거칠지 않다. 皮(피)에 白點(백점)이 있기 때문에 속칭(俗稱) 백심목(白樳木)이라고 한다. 이월(二月), 팔월(八月)에 피(皮)를 채수(採收)하여 음건(陰乾)한다.

採皮水漬便碧色書紙看靑色者眞也《本草》

채취(採取)하여 물에 적시면 벽색(碧色)이 되는데 그것으로 종이에다 서(書)해보면 모두 청색(靑色)으로 되는 것이 진짜이다. [본초].

[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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秦皮

【主治】

風寒濕痺洗洗寒氣,除熱,目中青翳白膜。久服,頭不白,輕身(《本經》)。

風寒濕痺(풍한습비), 씻는듯한 寒氣(한기), 熱(열), 目中(목중)의 青翳(청예), 白膜(백막)을 除去(제거)한다. 久服(구복)하면 白髮(백발)이 없어지고 輕身(경신)한다.

療男子少精,婦人帶下,小兒癇,身熱。可作洗目湯。久服,皮膚光澤,肥大有子(《別錄》)。

男子(남자)의 精(정)이 적은 것, 婦人(부인)의 帶下(대하), 小兒(소아)의 癎(간), 身熱(신열)을 療(요)한다. 洗目湯(세목탕)을 만드는데 좋다. 久服(구복)하면 皮膚(피부)에 光澤(광택)이 나게 되고 肥大(비대)해지며 子(자)를 낳게 된다.

明目,去目中久熱,兩目赤腫疼痛,風淚不止。作湯,浴小兒身熱。煎水澄清,洗赤目極效(《甄權》)。

明目(명목), 目中(목중)의 久熱(구열), 兩目(양목)의 赤腫(적종), 疼痛(동통), 風淚(풍루)가 멎지 않는 것을 療(요)한다. 湯(탕)을 만들어 小兒(소아)의 身熱(신열)을 浴(욕)한다. 水煎(수전)해서 澄淸(징청)하고 赤目(적목)을 씻는다. 극히 有效(유효)하다.

主熱痢下重,下焦虛。(《好古》)。

熱痢下重(열리하중), 下焦(하초)의 虛(허)에 主效(주효)하다.

同葉煮湯洗蛇咬,並研末傅之。(《藏器》)。

葉(엽)과 함께 煮湯(자탕)하여 蛇咬(사교)를 씻고, 또한 硏末(연말)하여 傅(부)한다.

【發明】

弘景曰︰秦皮俗方惟以療目,道家亦有用處。

秦皮(진피)는 俗方(속방)에서 단지 눈을 療(요)하는데 사용하였으며, 道家(도가)에서도 用處(용처)가 있다.

大明曰︰秦皮之功,洗肝益精,明目退熱。

秦皮(진피)의 功(공)은 洗肝益精(세간익정)하고 明目退熱(명목퇴열)하게 하는데 있다.

元素曰︰秦皮沉也,陰也。其用有四︰治風寒濕邪成痺,青白幻翳遮睛,女子崩中帶下,小兒風熱驚癇。

陳皮(진피)는 沈(침)하는 陰(음)인데 그 用途(용도)에는 네가지가 있다. 风寒湿邪(풍한습사)가 痺(비)로 된 것, 青白幻翳(청백환예)가 睛(정)을 遮(차)하는 것, 婦人(부인)의 崩中帶下(붕중대하), 小兒(소아)의 風熱驚癎(풍열경간)을 治(치)하는 것이다.

好古曰︰痢則下焦虛,故張仲景白頭翁湯,以黃柏、黃連、秦皮同用,皆苦以堅之也。秦皮浸水青藍色,與紫草同用,治目病以增光暈,尤佳。

痢(리)는 下焦(하초)가 虛(허)한 탓이다. 그래서 張仲景(장중경)의 白頭翁湯(백두옹탕)은 黃蘗(황벽), 黃連(황련), 秦皮(진피)를 함께 사용하였다. 모두 苦(고)로써 堅(견)하게 하는 것이다. 秦皮(진피)는 水浸(수침)하면 青藍色(청람색)이 된다. 紫草(자초)와 함께 사용하면 目病(목병)을 治(치)하고 따라서 光暈(광훈)을 增强(증강)하는데 가장 좋다.

時珍曰︰秦皮皮,色青氣寒,味苦性澀,乃是厥陰肝、少陽膽經藥也。

秦皮(진피)의 色(색)은 靑(청), 氣(기)는 寒(한), 味(미)는 苦(고), 性(성)은 澁(삽)하다. 즉 厥陰(궐음)의 肝(간), 少陽膽經(소양담경)의 藥(약)인 것이다.

故治目病、驚癇,取其平木也。治下痢、崩帶,取其收澀也。

그래서 目病(목병), 驚癎(경간)을 治(치)하는 데는 그 木(목)을 平(평)하게 하는 것을 取(취)하고, 下痢(하리), 崩帶(붕대)를 治(치)하는 데는 그 收澀(수삽)으로 取(취)하는 것이

又能治男子少精,益精有子,皆取其澀而補也。

다. 또한 곧잘 男子(남자)의 少精(소정)을 治(치)하여 益精(익정)하고 子(자)를 낳게 하는 것은 모두 그 澁(삽)하면서 補(보)하는 것을 取(취)하는 것이다.

故《老子》云:天道貴澀。此藥乃服食及驚癇崩痢所宜,而人止知其治目一節,幾於廢棄,良爲可惋。《淮南子》雲:梣皮色青,治目之要藥也。

그래서 老子(노자)는 “天道(천도)는 澁(삽)을 貴(귀)히 여긴다.”라고 하였다. 이 藥(약)은 服食(복식), 驚癎(경간), 崩(붕), 痢(리)에 適合(적합)한 것이지만, 一般的(일반적)으로는 단지 눈을 治(치)하는 一節(일절)을 알 뿐 거의 廢棄(폐기)하고 있는 實情(실정)이다. 매우 遺憾(유감)스러운 일이다. 淮南子(회남자)에는 “秦皮(진피)는 靑色(청색)이다. 눈을 治(치)하는 要藥(요약)이다.”라고 하였다.

又《萬畢術》雲梣皮止水,謂其能收淚也。高誘解作致水,言能使水沸者,謬也。

또한 萬畢術(만필술)에는 梣皮止水(침피지수)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것이 곧잘 눈물을 거둔다는 뜻이다. 高誘(고유)가 水(수)를 致(치)한다. 라고 解釋(해석)하여 “능히 물을 沸(비)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한 것은 잘못 된 것이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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