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화(槐花)[본경/동의보감]

2014. 4. 16. 22:36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괴화(槐花)[본경/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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槐實

 

味苦寒。

 

主五內邪氣熱,止涎唾,補絕傷,五痔,火創,婦人乳瘕,子藏急痛。生平澤。

 

 

《名醫》曰:生河南。

案《說文》雲:槐木也;《爾雅》雲:欀,槐大葉而黑。郭璞雲:槐樹葉大色黑者,名為欀,又守宮槐葉,晝聶宵炕;郭璞雲:槐葉晝日聶合,而夜炕布者,名為守宮槐。

 

[神農本草經/上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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塊實

 

 

회화나모여름性寒味苦酸稜無毒

성(性)은 한(寒)하고 미(味)는 고산(苦酸)하고 함(鹹)하며 무독(無毒)하다.

 

 

主五痔火瘡除大熱療難産墮胎殺盤去風治男女陰瘡濕痒及腸風及催生

오치(五痔), 화창(火瘡)에 주효(主效)하며 대열(大熱)을 거(去)하고, 난산(難産), 타태(墮胎)를 요(療)한다. 살충(殺蟲)하고 거풍(去風)하며, 남녀(男女)의 음창(陰瘡)으로 습양(濕痒)한 것 및 장풍(腸風), 및 최생(催生)을 치(治)한다.

 

 

十月上已日採實如莢新盆盛以牛膽汁拌濕封口塗泥經百日取出皮爛爲水子如大豆紫黑色能疎導風熱入藥微炒有服法久服則令腦滿髮不白而長生一名塊角卽莢也《本草》

십월(十月)상사일(上巳日)에 열매와 꼬투리를 따서 새 동이에 담고 우담즙(牛膽汁)을 넣고서 축축해지도록 버무린 다음 아구리를 막고 틈 사이를 진흙이긴 것으로 발라 둔다. 그리하여 백일 지나서 꺼내면 껍질이 물크러져 물이 되고 씨는 검은 자줏빛을 띤 콩처럼 된다. 이것은 풍열을 잘 헤친다. 약에 넣을 때는 미초(微炒)한다. 구복(久服)하면 뇌가 좋아지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고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일명 괴각(槐角)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꼬투리를 말한다[본초].

 

 

塊者虛星之精葉晝合夜開故一名守宮《入門》

홰나무는 허성(虛星)의 정(精)으로 잎이 낮에는 맞붙고 밤에는 펴지기 때문에 일명 수궁(守宮)이라고도 한다[입문].

 

 

治五痔及腸風藏毒犫宭爲末米飮下一錢或蜜丸服亦佳《本草》

오치(五痔) 및 장풍(腸風), 장독(藏毒)을 치(治)하는데 연말(硏末)하여 일전(一錢)씩 미음(米飮)으로 먹거나 연밀환(煉蜜丸)하여 복용(服用)하는 것도 좋다[본초].

 

 

塊花

 

 

治五痔心痛殺腹藏盤幷腸風瀉血幷赤白痢凉大腸熱微炒用一名塊鵝《本草》

오치(五痔), 심통(心痛)을 치(治)하며, 복장(腹臟)의 충(蟲)을 살(殺)하고, 장풍사혈(腸風瀉血), 적백이질(赤白痢疾)을 낫게 하며 대장(大腸)의 열(熱)을 내린다. 미초(微炒)하여 사용(使用)한다. 일명 괴아(槐鵝)라고도 한다[본초].

 

 

主五痔及腸風藏毒槐花炒水煎服或同荊芥側柏葉爲末米飮下二錢名曰槐花散《丹心》

오치(五痔) 및 장풍(腸風), 장독(藏毒)에 주효(主效)하는데 괴화(槐花)를 초(炒)하여 수전(水煎)하여 복용(服用)하거나 형개(荊芥), 측백엽(側柏葉)과 함께 가루내서 이전(二錢)씩 미음(米飮)으로 먹기도 한다. 일명(一名) 괴화산(槐花散)이라고 한다[단심].

 

 

腸風槐花炒爲末塡入猪腸內烰托兩頭醋煮爛硏爲丸酒下三十丸《得效》

장풍(腸風)에 괴화(槐花)를 초(炒)하여 연말(硏末)해서 저장(猪腸) 속에 넣고 양 끝을 잘라맨 다음 식초에 푹 끓여 짓찧어 알약을 만들어 쓰는데 삼십환(三十丸)씩 술로 먹는다[득효].

 

 

塊枝

 

煮汁洗陰囊下濕痒燒灰吝齒去猼《本草》

삶은 물로 음낭 밑이 축축하고 가려운 부분을 씻는다. 태워 가루내서 이를 닦으면 삭은 이가 낫는다[본초].

 

 

塊白皮

 

煮湯洗五痔及惡瘡疳媞湯火瘡《本草》

삶은 물로 오치(五痔) 및 악창(惡瘡), 감닉(疳䘌), 탕화상(燙火傷)을 씻는다[본초].

 

 

塊膠

 

主急風口夝或四肢不收或破傷風口眼圦斜筋怴抽疦腰脊强硬雜諸藥用之《本草》

급풍구금(急風口噤), 사지불수(四肢不收), 또는 파상풍(破傷風)으로 구안편사(口眼偏斜)하고, 근맥추체(筋脈抽掣), 요배강경(腰背強硬)에 주효(主效)하다. 여러 가지 약과 배합하여 쓴다[본초].

 

 

槐木上耳

괴목상이(槐木上耳)

 

治諸痔及腸風藏毒取耳爲末米飮下一錢日三《本草》

제치(諸痔) 및 장풍(腸風), 장독(藏毒)을 치(治)한다. 버섯을 따서 연말(硏末)하여 일전(一錢)씩 미음(米飮)에 하루 세번 타 먹는다[본초].

 

 

槐花酒

괴화주(槐花酒)

 

治百種瘡毒初覺五發癰疽雖有大勢服此卽退槐花四兩炒香入淸酒二椀煎數沸去滓盡服卽消若末消再進一服《入門》

백종(百種)의 창독(瘡毒), 오발(五發)이나 옹저(癰疽)가 처음 생기려는 것을 치료하는데 아무리 증상이 심하다가도 이것을 먹으면 곧 없어진다. 괴화(槐花/고소한 냄새가 나게 닦은 것) 네냥. 위의 약을 청주(淸酒) 이완(二椀)에 넣고 두어 번 끓어오르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다 먹으면 금방 삭는다. 만일 삭지 않으면 또 한번 먹어야 한다[입문].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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