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갑(鼈甲)[본경/동의보감]

2014. 2. 21. 13:40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별갑(鼈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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鼈甲

 

 

味鹹平。

 

主心腹癥瘕堅積,寒熱,去痞息肉,陰蝕,痔惡肉。生池澤。

 

 

《名醫》曰:生丹陽,取無時。

 

 

案《說文》雲:鱉,甲蟲也。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중경(中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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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鼈甲

 

 

 

쟈라등겁질性平味酸無毒

 

성(性)이 평(平)하고 미(味)는 산(酸)하며 무독(無毒)하다.

 

 

主琋禮竎癖除骨節間勞熱婦人漏下五色羸瘦小兒脇下搽堅療溫秇墮胎《本草》

 

징가(癥瘕)와 현벽(痃癖)에 쓰며 뼈마디 사이의 노열(勞熱)을 없앤다. 부인이 5가지 대하가 흐르면서 여위는 것과 어린이의 갈빗대 밑에 뜬뜬한 것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온학(溫瘧)을 낫게 하고 유산하게 한다[본초].

 

 

 

除崩主漏消竎癖骨蒸勞熱《醫鑑》

 

붕루(崩漏)를 멎게 하고 현벽(痃癖)과 골증노열(骨蒸勞熱)을 없앤다[의감].

 

 

 

生江湖生取甲剔去肉爲好不用煮脫者但看有連厭及乾厭便好若兩邊骨出知已被煮也

 

강이나 호수에서 산다. 산 채로 잡아 등딱지에서 고기를 발라낸 것이 좋고 삶아서 벗긴 것은 쓰지 못한다. 변두리에 살같이 너덜너덜한 것이나 말라붙은 것이 있는 것이 좋다. 양쪽에 뼈 같은 것이 나온 것은 삶은 것이다.

 

 

 

要綠色九肋多裙重七兩者爲上取無時

 

빛이 퍼렇고 갈빗대가 9개이고 너부렁이가 많으며 무게가 일곱냥 정도 되는 것이 제일 좋다. 아무 때나 잡아 써도 좋다.

 

 

 

食鱉忌竔

 

자라를 먹을 때에 비름( 莧)을 먹어서는 안 된다.

 

 

 

凡用以醋煮黃色去勞熱童尿煮一日《本草》

 

식초를 두고 누렇게 삶아 쓰면 노열(勞熱)을 내린다. 동변(童尿)에 하루 동안 삶아서 쓰기도 한다[본초].

 

 

 

主虛勞及熱勞骨蒸取

 

허로(虛勞), 열로(熱勞), 골증열(骨蒸熱)을 주로 치료한다.

 

 

甲灸爲末作丸服或水煎服之

 

자라등딱지를 구워서 가루를 낸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물에 달여 먹는다.

 

 

 

肉作篰食之主熱勞補虛損《本草》

 

고기는 국을 끓여 먹는데 열로를 주로 치료하며 허손을 보한다[본초].

 

 

主琋禮竎癖燒黃爲末酒服二錢日二次《本草》

 

징가(癥瘕)와 현벽(痃癖)을 치료한다. 누렇게 되도록 구워서 가루내어 한 번에 이전(二錢)씩 술로 하루 두번 먹는다[본초].

 

 

主溫秇老秇取甲灸爲末每二錢溫酒調下連三服無不斷《本草》

 

온학(溫瘧), 노학(勞瘧)에 자라등딱지를 구워 가루 내어 한 번에 이전(二錢)씩 데운 술에 타 먹는데 연이어 세 번 먹으면 낫지 않는 것이 없다[본초].

 

 

 

除骨節間勞熱取甲灸黃爲末酒下一錢其肉作羹食之佳《本草》

 

뼈마디 사이에 있는 노열(勞熱)을 없앤다. 등딱지를 노랗게 구워 가루를 낸 다음 한번에 일전(一錢)씩 술로 먹고 자라고기는 국을 끓여 먹는 것이 좋다[본초].

 

 

 

 

治漏下五色羸瘦灸黃爲末酒下一錢又取鱉肉作羹常食之佳《本草》

 

5가지 빛깔이 나는 이슬이 흐르면서 몸이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 누렇게 되도록 구워 가루를 내어 한번에 일전(一錢)씩 술에 타 먹는다. 또한 자라 고기국을 끓여서 늘 먹어도 좋다[본초].

 

 

 

治陰蝕瘡及陰頭癰取甲燒爲末鷄子白調付之《本草》

 

음식창(陰蝕瘡)과 음두옹(陰頭癰)을 치료한다. 자라등딱지를 태워 가루내서 달걀 흰자위에 개어 바른다[본초].

 

 

 

 

 

 

性冷味甘

 

성(性)이 양(凉)하고 미(味)는 감(甘)하다.

 

 

主熱氣濕痺婦人帶下益氣補不足細擘和五味煮食之但不可久食則損人以其性冷故也

 

열기(熱氣)와 습비(濕痺) 및 부인(婦人)의 대하(帶下)를 치료하는데 기(氣)를 보(補)하고 부족한 것을 보한다. 잘게 썰어서 양념을 두고 끓여서 먹는다. 오랫동안 먹으면 나쁘다. 그것은 성질이 차기 때문이다.

 

 

 

鱉甲鱉肉補陰

 

자라의 등딱지와 고기는 음(陰)을 보한다.

 

 

 

三足者獨足者頭足不能縮者拄大毒不可食之《本草》

 

발이 3개인 것과 하나인 것, 대가리와 발을 움츠렸다 내밀었다 하지 못하는 것은 독이 몹시 심하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鱉其聽以眼故稱守神《入門》

 

자라는 눈으로 듣기 때문에 수신(守神)이라고도 한다[입문].

 

 

 

主勞瘦能肥人取肉作羹常食又取甲灸爲末酒服一錢《本草》

 

허로로 몸이 여윈 것을 치료하여 살찌게 한다. 자라의 살을 발라 국을 끓여 늘 먹는다. 또 별갑(鼈甲)를 발라 구운 다음 가루를 내어 한 번에 일전(一錢)씩 술에 타 먹는다[본초].

 

 

 

 

 

 

主産後陰脫及脫肛燒灰付之頭血亦塗脫肛《本草》

 

몸푼 뒤에 생긴 탈음증[陰脫證]과 탈항(脫肛) 때에 태워서 가루내어 붙인다. 대가리의 피도 탈항에 바른다[본초].

 

 

 

 

별원(鱉黿)

 

 

證강큰쟈라性微溫

 

성질이 약간 따뜻하다[微溫].

 

 

主濕氣消百藥毒

 

습증을 치료하고 여러 가지 약독을 풀어 준다.

 

 

鱉之最大者爲洫生江湖中有闊一二丈者卵大如鷄鴨子人捕食之《本草》

 

이것은 자라 가운데서 제일 큰 것을 말한다. 강이나 호수에서 사는데 너비는 1-2장 정도이고 알의 크기는 달걀이나 오리 알만하다. 이것은 사람도 잡아 먹는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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