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7. 23:06ㆍ[본초강목]
천문동(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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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門冬
(《本經》上品)
【釋名】
虋冬, 顚勒(本經), 顚棘(爾雅), 天棘(綱目), 萬歲藤.
이명으로는 虋冬(문동), 顚勒(전륵), 顚棘(전극), 天棘(천극), 萬歲藤(만세등)이 있다.
禹錫曰︰按︰《爾雅》云︰薔蘼,虋冬。注云︰門冬也,一名滿冬。
<爾雅(이아)>에 의하면 薔蘼(장미)는 虋冬(문동)이라고 하였는데, 注(주)에서는 門冬(문동)은 일명 滿冬(만동)이라고 하였다.
《抱朴子》云︰一名顛棘,或名地門冬,或名筵門冬。在東岳名淫羊藿;在中岳名天門冬;在西岳名管松;在北岳,名無不愈;在南岳名百部;在京陸山阜名顛棘;在越人,名浣草。雖處處有之,其名不同,其實一也。
<抱朴子(포박자)>에서는 顚棘(전극), 地門冬(지문동), 筵門冬(연문동)이라고 하였고 이것을 東岳(동악)에서는 淫羊藿(음양곽)이라 하고, 中岳(중악)에서는 天門冬(천문동)이라 하고, 西岳(서악)에서는 管松(관송)이라 하고, 北岳(북악)에서는 無不愈(무불유)라 하고 南岳(남악)에서는 百部(백부)라고 하며 수도 인근의 산에서는 顚棘(전극)이라 하였고 越人(월인)들은 浣草(완초)라고 하였다. 비록 곳곳에 모두 자라며 그 이름이 서로 다르지만 사실은 하나의 약재이다.
別有百部草,其根有百許如一,而苗小異,其苗似菝 ,惟可治咳,不中服食,須分別之。
별도로 百部草(백부초)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그 뿌리 백여개 정도가 하나같이 연결되며 그 싹이 天門冬(천문동)과 조금 다르고 菝葜(발계)와 유사하며 비록 咳嗽(해소)를 치료할 수 있으나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별도로 나누었다.
時珍曰︰草之茂者為虋,俗作門。此草蔓茂,而功同麥門冬,故曰天門冬,或曰天棘。
草가 무성한 것을 虋(문)이라고 하는데, 흔히 門(문)이라고 한다. 이 草(초)는 蔓(만)이 茂盛(무성)한데 功力(공력)이 麥門冬(맥문동)과 같다. 그래서 天門冬(천문동) 혹은 天棘(천극)이라고 한다.
《爾雅》云︰髦,顛棘也。因其細葉如髦,有細棘也。顛、天,音相近也。按︰《救荒本草》云︰俗名萬歲藤,又名娑蘿樹。其形與治肺之功頗同百部,故亦名百部也。薔蘼乃營實苗,而《爾雅》指為虋冬,蓋古書錯
<爾雅(이아)>에서는 髦(모)는 顚棘(전극)이라고 하였는데, 이 약재의 가느다란 잎이 髦(모)와 비슷하기 때문에 가느다란 가시가 있는 것 같으며 顚(전)과 天(천)은 음이 서로 가깝기 때문에 天棘(천극)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救荒本草(구황본초)>에 의하면 이 약재는 일반인들이 萬歲藤(만세등), 또는 娑羅樹(사라수)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그 모양과 폐의 질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百部(백부)와 같기 때문에 도한 百部(백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薔蘼(장미)를 营實(영실)의 싹이라고 하고 <爾雅(이아)>에서는 虋冬(문동)을 지칭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아마도 古書(고서)에서 錯簡(착간) 때문일 것이다.
【集解】
《別錄》曰︰天門冬,生奉高山谷。二月、三月、七月、八月採根,曝乾。
弘景曰︰奉高,泰山下縣名也。今處處有之,以高地大根味甘者為好。《桐君藥錄︰蔓生,葉有刺,五月花白,十月實黑,根連數十枚。
張華《博物志》云︰天門冬莖間有逆刺。若葉滑者,名絺體,一名顛棘。 根入湯,可以浣縑,素白,紵類也。今越人名為浣草,勝於用灰。此非門冬,乃相似爾。
按︰此說與桐君之說相亂。今人所采皆是有刺者,本名顛勒,亦粗相似,用此浣衣則淨,不複更有門冬。恐門冬自一種,或即是浣草耶?又有百部,根亦相類,但苗異爾。
恭曰︰此有二種︰一種苗有刺而澀,一種無刺而滑,皆是門冬。俗云顛棘、浣草者,形貌之。雖作數名,終是一物。二根浣垢俱淨。門冬、浣草,互名也。 ,音命,目之也。
頌曰︰處處有之。春生藤蔓,大如釵股,高至丈餘。葉如茴香,極尖細而疏滑,有逆刺;亦有澀而無刺者,其葉如絲杉而細散,皆名天門冬。夏生細白花,亦有黃色及紫色者。秋結黑子,在其根枝旁。入伏後無花,暗結子。其根白或黃紫色,大如手指,圓實而長二、三寸,大者為勝,一科一二十枚同撮,頗與百部根相類。洛中出者,大葉粗幹,殊不相類。嶺南者無花,餘無他異。
禹錫曰︰《抱朴子》言︰生高地,根短味甜氣香者為上;生水側下地,葉細似蘊而微黃,根長而味多苦、氣臭者,次之。若以服食,令人下氣,為益又遲也。入山便可蒸煮,啖之斷谷。或為散,仍取汁作酒以服散尤佳。
時珍曰︰生苗時,亦可以沃地栽種。子亦堪種,但晚成。
根
【修治】
弘景曰︰門冬采得蒸,剝去皮食之,甚甘美,止飢。雖曝乾,尤脂潤難搗,必須曝於日中或火烘之。今人呼苗為棘刺,煮作飲宜人,而終非真棘刺也。
門冬(문동)을 採取(채취)하면 찐 다음에 剝皮(박피)해서 去(거)한다. 이것을 먹으면 아주 甘美(감미)하며 시장기가 없어진다. 暴乾(폭건)해도 역시 脂潤(지윤)이 남기 때문에 搗碎(도쇄)가 어려운데 반드시 目中(목중)의 陽光(양광)에 暴乾(폭건)하거나 火(화)에 쬐어서 찧는 것이 좋다. 요즘 一般的(일반적)으로 苗(묘)를 棘刺(극자)라 呼名(호명)하여 煮飮(자음)으로 만들어서 쓰며, 健康(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실 眞品(진품)의 棘刺(극자)가 아니다.
頌曰︰二、三、七、八月採根,蒸剝去皮,四破去心,曝乾用。
二(이), 三(삼), 七(칠), 八月(팔월)에 採根(채근)하고 찐 다음에 皮(피)를 剝去(박거)하고 四個(사개)로 찢어서 去心(거심)한 후 暴乾(폭건)해서 使用(사용)한다.
雷斅曰︰采得去皮、心,用柳木甑及柳木柴蒸一伏時,洒酒令遍,更添火蒸。作小架去地二尺,攤於上,曝乾用。
이것을 채취(採取)하며 피(皮)와 심(心)을 거(去)하고 유목증(柳木甑)을 사용(使用)해서 柳木柴(유목시)를 焚(분)하여 一伏時(일복시) 동안 蒸(증)하고 술을 충분히 注(주)한 후 다시 불에 蒸(증)해서 地上(지상) 二尺(이척)의 높이로 棚(붕)을 매달아 그 위에 펴서 暴乾(폭건)해서 使用(사용)한다.
【氣味】
苦,平,無毒。《別錄》曰︰甘,大寒。
好古曰︰氣寒,味微苦而辛。氣薄味厚,陽中之陰。入手太陰、足少陰經氣分之藥。
之才曰︰垣衣、地黃、貝母為之使。畏曾青。
損之曰︰服天門冬,禁食鯉魚。誤食中毒者,浮萍汁解之。搗汁,製雄黃、 砂。
【主治】
諸暴風濕偏痺,強骨髓,殺三蟲,去伏尸。久服輕身益氣延年,不飢(《本經》)。
風濕(풍습)의 사기가 침범하여 한쪽만 저린 증상을 치료하고 骨髓(골수)를 튼튼히 하며 기생충을 제거하고 死體(사체)에 숨은 毒氣(독기)를 없앤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이 약재를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
保定肺氣,去寒熱,養肌膚,利小便,冷而能補(《別錄》)。
肺氣(폐기)를 튼튼하게 하고 寒熱往來(한열왕래)를 없애고 피부를 좋게 하며 소변을 시원하게 한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지만 신체를 補(보)할 수 있다.
肺氣咳逆,喘息促急,肺痿生癰吐膿,除熱,通腎氣,止消渴,去熱中風,治濕疥,宜久服。煮食之,令人肌體滑澤白淨,除身上一切惡氣不潔之疾(甄權)。
肺氣咳逆(폐기해역), 喘息促急(천식촉급)肺痿(폐위)로 癰(옹)이 發生(발생)한 것에는 濃(농)을 吐(토)하고 熱(열)을 除(제)한다. 腎氣(신기)를 痛(통)하고 消渴(소갈)을 止(지)하며, 熱中風(열중풍)을 去(거)한다. 濕疥(습개) 治(치)하는 데는 久服(구복)하는 것이 좋다. 煮食(자식)하면 肌體(기체)를 滑澤(활택)하게 하며, 色(색)을 白淨(백정)하게 한고, 身體上(신체상)의 모든 惡氣(악기)와 不潔(불결)한 疾(질)을 除(제)한다.
鎮心,潤五臟,補五勞七傷,吐血,治嗽消痰,去風熱煩悶(大明)。
心(심)을 鎭靜(진정)하고 五臟(오장)을 潤(윤)하며, 五勞(오로), 七傷(칠상)으로 吐血(토혈)하는 것을 補(보)하고 嗽(수)를 治(치)하며, 痰(담)을 消(소)한다. 風熱(풍열)의 煩悶(번민)을 去(거)한다.
主心病,嗌乾心痛,渴而欲飲,痿蹶嗜臥,足下熱而痛(好古)。
心病(심병)으로 목이 마르고, 心痛(심통)하며 渴(갈)하여 飮食物(음식물)을 먹고 싶어 하고, 痿蹶(위궐)하여 눕기를 원하며, 足下(족하)가 熱痛(열통)하는 데에 主效(주효)가 있다.
潤燥滋陰,清金降火(時珍)。
燥(조)를 潤(윤)하고 , 陰(음)을 滋養(자양)하며, 金(금)을 맑게 하고, 火(화)를 내린다.
陽事不起,宜常服之(思邈)。
陽事不起(양사불기)에 이것을 常服(상복)하면 좋다.
【發明】
權曰︰天門冬冷而能補,患人體虛而熱者,宜加用之。和地黃為使,服之耐老頭不白。
天門冬(천문동)은 冷(냉)하여 能(능)히 補(보)한다. 五虛(오허)로 熱(열)이 날 때는 이것을 加(가)하고 地黃(지황)을 和(화)해서 使(사)로 쓰면 좋다.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老衰(노쇠)를 防止(방지)하고 頭髮(두발)을 保護(보호)해서 세지 않게 한다.
宗奭曰︰治肺熱之功為多。其味苦,專泄而不專收,寒多人禁服之。
肺熱(폐열)을 治(치)하는 功果(공과)는 多大(다대)한 것이지만, 그 味(미)는 苦(고)하고 다만 泄(설)하며 收(수)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寒(한)이 많을 때는 服用(복용)을 禁(금)한다.
元素曰︰苦以泄滯血,甘以助元氣,及治血妄行,此天門冬之功也。保定肺氣,治血熱侵肺,上氣喘促,宜加人參、黃耆為主,用之神效。
苦(고)는 滯血(체혈)을 泄(설)하고 甘(감)은 元氣(원기)를 돕고 또한 血(혈)의 妄行(망행)을 治療(치료)한다. 이것이 天門冬(천문동)의 特功(특공)이다. 肺氣(폐기)를 保定(보정)하고, 血熱(혈열)이 肺(폐)로 侵(침)하여, 上氣喘促(상기천촉)하는 것을 治(치)하는 데는 人參(인삼)과 黃芪(황기)를 加(가)하고 이것을 主(주)로 해서 用(용)하면 좋다. 神效(신효)를 거두게 된다.
嘉謨曰︰天、麥門冬並入手太陰,祛煩解渴,止咳消痰。而麥門冬兼行手少陰,清心降火,使肺不犯邪,故止咳立效。天門冬複走足少陰,滋腎助元,全其母氣,故消痰殊功。蓋腎主津液,燥則凝而為痰,得潤劑則化,所謂治痰之本也。
天門冬(천문동), 麥門冬(맥문동)은 모두 手太陰(수태음)에 들어가서 煩祛(번거)하고 渴(갈)을 解(해)하며, 咳(해)를 멈추고, 痰(담)을 消(소)하는 것이고 麥門冬(맥문동)은 同時(동시)에 手少陰(수소음)에 들어가서 心(심)을 맑게 하고, 火(화)를 내리며, 肺(폐)에 대해서는 邪(사)가 犯(범)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該(해)를 멈추는 데는 卽效(즉효)가 있다. 天門冬(천문동)은 또한 足少陰(족소음)에 들어가서 腎(신)을 慈養(자양)하고, 元(원)을 돕고, 그 母(모)의 氣(기)를 完全(완전)하게 한다. 그래서 痰(담)을 맑게 하는 殊功(수공)을 거두게 된다. 대개 腎(신)은 津液(진액)을 主(주)로 하는 것으로 그 津(진)이 마르게 되면 굳어져 痰(담)이 되는 것이니 潤劑(윤제)를 쓰면 녹는다. 소위 痰(담)의 根本(근본)을 治(치)하는 것이다.
好古曰︰入手太陰、足少陰經。營衛枯涸,宜以濕劑潤之。二門冬、人參、五味、枸杞子同為生脈之劑,此上焦獨取寸口之意。
手太陰(수태음), 足少陰經(족소음경)의 營(영), 衛(위)가 枯涸(고학)하는 데는 濕劑(습제)를 사용하여 潤(윤)하게 해야 하며, 天門冬(천문동), 人參(인삼), 五味(오미), 枸杞子(구기자)는 同樣(동양)으로 脈(맥)을 살리는 劑(제)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上焦(상초)에 대해서 그 중에 특히 寸口(촌구)에 作用(작용)하는 關係(관계)가 되는 것이다.
趙繼宗曰︰五藥雖為生脈之劑,然生地黃、貝母為天門冬之使;地黃、車前,為麥門冬之使;茯苓,為人參之使。若有君無使,是獨行無功也。故張三豐與胡濚尚書長生不方,用天門冬三斤,地黃一斤, 乃有君而有使也。
五藥(오약)은 生脈劑(생맥제)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生地黃(생지황).貝母(패모)는 天門冬(천문동)의 使(사)가 되는 것이며, 地黃(지황), 車前子(차전자)는 麥門冬(맥문동)의 使(사)가 되는 것이다. 茯苓(복령)은 人參(인삼)의 使(사)가 되는 것으로 君藥(군약)이 없다든가 使藥(사약)이 없으면 그것은 獨行(독행)하는 것이며 効果(효과)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장삼봉(長三丰)이 胡濚尚書(호영상서)에 올렸던 長生不老(장생불노)의 方(방)에는 天門冬(천문동) 三斤(삼근) 地黄(지황)一斤(일근)을 使用(사용)하고 있다. 이것이라면 君藥(군약)도 있고 使藥(사약)도 있는 셈이다.
禹錫曰︰《抱朴子》言︰入山便可以天門冬蒸煮,啖之,取足以斷谷。若有力可餌之,或作散、酒服,或搗汁作液、膏服。至百日丁壯兼倍,快於朮及黃精也。二百日強筋髓,駐顏色。與煉成松脂同蜜丸服,尤善。杜紫微服之,御八十外家,一百四十歲,日行三百裡。
抱朴子(포박자)에 山中生活(산중생활)에 들어갈 때는 天門冬(천문동)을 蒸煮(증자)해서 먹는 것이 좋다. 그것으로 穀食(곡식)을 充分(충분)히 斷絶(단절)할 수 있다. 만약 努力(노력)해서 이것을 服食(복식)할 意志(의지)가 있다면 散(산)으로 酒服(주복)하든가 또는 搗汁(도즙)을 液膏(액고)로 해서 服用(복용)하는 것이 좋다. 百日(백일)간 계속하면 體力(체력)이 壯健(장건)해지는데 朮(출)이나 黃精(황정)에 倍(배)하는 神速力(신속력)이 있다. 이백일을 계속하면 筋(근), 髓(수)를 强(강)하게 하고 顔色(안색)이 아주 좋아 지는데 煉(연)한 松脂(송지)와 함께 꿀로 丸(환)을 만들어 服(복)하는 것이 가장 좋다. 杜紫微(두자미)는 이것을 服(복)하고 팔십인의 妾(첩)을 거느렸고 百四十歲(백사십세)의 長壽(장수)를 누렸으며 하루에 三百里(삼백리)를 步行(보행)하였다라고 하였다.
慎微曰︰《列仙傳》云︰赤須子食天門冬,齒落更生,細發複出。太原甘始服天門冬,在人間三百餘年。《聖化經》云︰以天門冬、茯苓等分,為末,日服方寸匕。則不畏寒,大寒時單衣汗出也。
列仙傳(열선전)에 “赤松子(적송자)는 天門冬(천문동)을 먹고 전에 빠졌던 齒牙(치아)가 다시 나왔으며 洗髮(세발)이 다시 생겨났다”.라고 하였으며 太原(태원)의 甘始(감시)는 天門冬(천문동)을 服用(복용)하고 이세상에 있기를 삼백여년 이었다“라고 하였다. 聖化經(성화경)에는 天門冬(천문동), 茯苓(복령), 等分(등분)을 작말하여 날마다 方寸匕(방촌비)를 服用(복용)하면 寒(한)을 두려워하지 않고, 大寒時(대한시)에 單衣(단의)로 있어도 땀을 흘렸다 라고 하였다.
時珍曰︰天門冬清金降火,益水之上源,故能下通腎氣,入滋補方,合群藥用之有效。若脾胃虛寒人,單餌既久,必病腸滑,反成痼疾。此物性寒而潤,能利大腸故也。
天門冬(천문동)은 金(금)을 淸(청)하고 火(화)를 내리며, 물의 上源(상원)을 益(익)하는 것이니 곧잘 下(하)로 腎氣(신기)를 通利(통리)하는 것이다. 滋補(자보)의 方(방)에 넣을 때는 諸種(제종)의 藥(약)에 이것을 合用(합용)하는 것이 有效(유효)하다. 그러나 脾胃(비위)가 虛寒(허한)한 사람이 이것만을 九服(구복)하면 반드시 腸滑(장활)을 앓아 도리어 固疾(고질)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性(성)이 寒(한)하면서 潤(윤)하고, 곧잘 大腸(대장)을 通利(통리)하기 때문이다.
【附方】舊三,新十五。
服天門冬法:孫真人《枕中記》雲:八九月采天門冬根暴乾爲末。每服方寸匕,日三服。無問山中人間,久服補中益氣,治虛勞絕傷,年老衰損,偏枯不隨,風濕不仁,冷痺惡瘡,癰疽癩疾。鼻柱敗爛者,服之皮脫蟲出。釀酒服,去症瘕積聚,風痰顛狂,三蟲伏尸,除濕痺,輕身益氣,則香美,諸酒不及也。忌鯉魚。每服方寸匕。名仙人糧。
辟谷不飢︰天門冬二斤,熟地黃一斤,為末,煉蜜丸彈子大。每溫酒化三丸,日三服。居山遠行,辟谷良。服至十日,身輕目明;二十日,百病愈,顏色如花;三十日,發白更黑,齒落重生;五十日,行及奔馬;百日,延年。又法︰天門冬搗汁,微火煎取五斗,入白蜜一斗,胡麻(炒末)二升,合煎至可丸,即止火。下大豆黃末,和作餅,徑三寸,濃半寸。一服一餅,一日三服,百日以上有益。又法︰天門冬末一升,松脂末一升,蠟、蜜一升和煎,丸如梧子大。每日早、午、晚各服三十丸。天門冬酒,補五臟,調六腑,令人無病︰天門冬三十斤,去心搗碎,以水二石,煮汁一石,糯米一斗,細曲十斤,如常炊釀,酒熟,日飲三杯。
天門冬膏,去積聚風痰,補肺,療咳嗽失血,潤五臟,殺三蟲伏尸,除瘟疫,輕身益氣,令人不飢︰以天門冬流水泡過,去皮心,搗爛取汁,砂鍋文武炭火煮,勿令大沸。以十斤為率,熬至三斤,卻入蜜四兩,熬至滴水不散,瓶盛埋土中一七,去火毒。每日早、晚白湯調服一匙。若動大便,以酒服之。(《醫方摘要》)
肺痿咳嗽吐涎沫,心中溫溫,咽燥而不渴︰生天門冬(搗汁)一斗,酒一斗,飴一升,紫菀四合,銅器煎至可丸。每服杏仁大一丸,日三服。(《肘後方》)
陰虛火動有痰,不堪用燥劑者︰天門冬一斤(水浸洗去心,取肉十二兩,石臼搗爛),五味子(水洗去核,取肉四兩,晒乾,不見火)。共搗丸梧子大。每服二十丸,茶下,日三服。(《簡便方》)
酒洒之,九蒸九晒,待乾秤之)。人參一兩為末,蒸棗肉搗和,丸梧子大。每服三十丸,食前溫酒下,日三服。(潔古《活法機要》)
虛勞體痛︰天門冬末,酒服方寸匕,日三。忌鯉魚。(《千金方》)
天門冬去皮心,煮食。或曝乾為末,蜜丸服,尤佳。亦可洗面。(孟詵《食療》)
熱寢汗,口乾引飲,氣喘︰天門冬十兩,麥門冬八兩(並去心為末)。以生地黃三斤,取汁熬膏,和丸梧子大。每服五十丸,以逍遙散去甘草,煎湯下。(《活法機要》)
耳如蟬鳴,引脅牽痛︰天門冬去心皮,曝搗為末。酒服方寸匕,日三服,久服良。(《外台秘要》)
面黑令白︰天門冬曝乾,同蜜搗作丸。日用洗面。(《聖濟總錄》)
門冬、麥門冬(並去心)、玄參等分。為末,煉蜜丸彈子大。每噙一丸,乃僧居寮所傳方也。(齊德之《外科精義》)
未效,再服必愈。此祖傳經驗方也。(虞摶《醫學正傳》)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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