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자(海松子)[동의보감]

2019. 9. 28. 20:07[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해송자(海松子)[동의보감]

 

 

잣나무/해송자(海松子)

 

 

 

 

 

 

 

잣나무

 

 

이명:[홍송]

학명: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

분류군:Pinaceae(소나무과)

일어:チョウセンマツ

영명:Korean Pine, Corean Pine

잎은 5개씩 속생하며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7~12cm로 양면에 백색 기공조선이 5~6줄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횡단면의 수지구는 3개로서 내위(內位)이다.

열매

구과는 긴 난형 또는 원통상 난형으로서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실편 끝이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일그러진 삼각형, 긴 난형 또는 난형으로서 날개가 없으며 양면에 얇은 막이 있고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으로 한다. 다음해 9월에 익으며 한 실편에 한 개의 잣이 결실하여 한 구에 약 100개의 잣이 생산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류 중에서 구과가 제일 크다. 조림후 약 20년이 지나야 솔방울이 달린다.

꽃은 일가화로서 5월에 피며 수꽃은 5-6개의 웅화수가 새가지 밑에 달리고 암꽃은 2-5개의 자화수가 가지 끝에 달린다. 암꽃은 녹황색으로 피고 수꽃은 루비와 같이 붉은색으로 핀다.

줄기

높이 30m, 지름 1m에 달하고 수피는 암갈색이며 불규칙한 조각의 껍질이 있다. 어린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재질이 좋으며 심재가 연한 홍색이므로 홍송이라고도 한다.

뿌리

직근, 잔근 모두 왕성하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과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전국에 걸쳐 표고 100- 1,900m사이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평북과 함경도 오지에 많으며 경기도 가평과 양주, 강원도 홍천이 주산지이다.

형태

상록침엽교목

크기

높이 30m, 지름 1m.

 

 

 

생육환경

잣나무는 추위를 좋아하는 수종으로 산악지방의 고산지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란다.

땅힘이 좋은 곳은 잘 자라지만 땅힘이 낮고 건조한 곳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으므로 조림지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토심이 깊고 기름진 산기슭 및 산허리를 선택하여야 한다.(해발 1,000m이상) 또 토양수분이 잘 보전되는 북사면이 남향보다는 적지이다. 어린 묘목일때는 음지에서 잘 견디나 커감에 따라 햇볕을 많이 요구한다.

생장은 느린편이나 후기 생장은 속성수이며, 종자번식이 잘 된다. 전정은 5월 초순(서울지방)에 한다.

광선

양생,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습윤

/번식방법

종자로 번식한다.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12월 중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파종한 뒤 해가림을 해주고 파종상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재배특성

조림: 잣나무는 보통 3년생 묘목을 심으며 심는 시기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의 해빙 바로 다음이 좋다. 보통 정보당 3,000본을 심는데, 이 때 묘목사이의 거리는 1.8m가 된다. 심기 전에 잡관목과 잡초를 일제히 제거한 후 묘목을 심는다. 심기 전해의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사이에 헥사지논 또는 테트라피온을 정보당 50씩 뿌려주면 잡관목과 잡초가 모두 말라죽게 되므로 땅고르기 작업이 쉽고 또 3년간 풀베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풀베기: 나무를 심은 후 3년간은 잡관목 및 잡초가 무성한 6월과 8월의 두번씩 풀베기작업을 해주고 다음 2년간은 1년에 한번씩 해준다. 경사가 급하지 않고 물이 가까이 있는 곳은 심은 나무를 비닐봉투로 씌우고 글라신액제 100배액을 분무기로 뿌려주면 3년간 풀베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잡목 솎아베기: 제초제로 땅고르기나 풀베기 작업을 한 곳은 잡관목이 거의 없으나 낫으로 풀베기한 곳은 3-4년이 지나면 잡관목이 무성하여 심은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잡목솎아베기를 해준다.

가지치기: 잡목솎아베기할 때부터 시작하는 데 최후까지 남겨둘 좋은 나무만 골라서 정보당 1,000-1.200본만 해주는 것이 경제적이다.

간벌: 나무를 심은지 18-20년이 되면 가슴높이 직경이 6-8쯤 되는데 이때부터 간벌을 시작한다. 보통 심은지 20, 25, 30년등 3회에 걸쳐 하며, 15년생 미만의 임지에서도 나무가 너무 빽빽할 경우에는 2열을 남기고 1열을 베어주는 열식으로 간벌을 해주는 것이 좋다.

파종기

3,4

결실기

10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목재는 재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아름다워 건축, 가구, 선박재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잎이 진한 녹색으로 잣나무 특유의 색채와 광택이 있어 조경수로 적합하다.

열매는 식용한다. 잣의 종피를 제거한 뒤메 먹는다.

종자를 海松子(해송자)라 하며 약용한다.

 

성숙한 후 채취해서 햇볕에 말리고 단단한 껍질을 벗겨서 종자를 꺼내서 건조한 곳에 보존하다.

 

성분 : 종자에는 지방유 74%가 함유되어 있으며, 주된 것은 ethyloleic acid, ethyllinoleic acid이다.  palmatine, 蛋白質(단백질), 精油(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油樹脂(유수지)에는 α-  β-pinene, camphene, 3-carene, sabinene, myrcene, dipentene, β-phellandrene, γ-terpinene, p-cymene, cembrene, isocembrol, 4-epiisocembrol, agathodienediol, lambertianic acid, methyl lambertianate, 3,5-dimethoxystilbene, cis-neoabienol, 18-nordehydroabietan-4α-ol, 19-nordehydroabiet-4(18)-ene, dehydro-15-hydroxyabietic acid-18-methylesten, ylange, longifolene, pinacene 등이 함유된다. 잎 속에서 d-α-pipecoline  pinidine 2개의 alkaloid가 분리되었다.

 

약효 : 養腋(양액), 補氣(보기), 養血(양혈), 熄風(식풍), 潤肺(윤폐), 滑腸(골장)의 효능이 있다. 風痺(풍비), 頭眩(두현), 燥咳(조해), 吐血(토혈), 변비를 치료한다.

 

용법/용량 : 4.5-9g을 달이거나 膏劑(고제), 丸劑(환제)로 복용한다.

 

금기 : 변이 묽고 書間遺精(서간유정), 濕痰(습담)이 있는 ()는 복용을 금한다.

보호방안

잣을 딸때 조심해서 가지를 끊거나 줄기가 될 순을 끊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잣수확에서 인력이 과다하게 요구되어 잣수확의 순수익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

유사종

섬잣나무(P. parvuflora) : 수피가 갈색이다.

눈잣나무(P. pumila) : 높은 산에 자라며, 수고 4-5m, 평지에서는 곧추자라고 산정상에는 누움.

특징

잣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 풍토에 적합한 대표적인 고유수종이다. 소나무의 재목색깔이 흰색을 띠는 데 반하여 잣나무는 붉은 황색을 많이 띠므로 일명 홍송이라고도 한다. 또 소나무는 잎이 2개씩 달려있는 2엽송인데 반하여 잣나무는 잎이 5개씩 달려있는 5엽송이다.

 

심재는 황홍색, 변재는 담홍황백색으로 심·변재의 구별이 뚜렷하며 연륜도 뚜렷하다. 목리는 통직하고 나무갗은 거칠며 광택이 나고 향기가 강하다. 절삭가공성이 양호하고 내후 보존성이 크며 접착, 도장성은 보통이고 건조속도는 빠르고 약제 주입성은 양호하다.

 

유묘일때는 생장이 느리지만 조림후 5-6년이 지나면 다른 소나무류 못지않게 잘 자란다.

 

병충해정보

병해

 

잣나무털녹병: 4월 하순-6월 하순 사이에 나무줄기와 가지의 밑부분에 나무껍질이 터져 꺼칠꺼칠하게 되며 나무진이 흘러 나오고, 이러한 환부의 윗부분이 고사하는 때도 있다. 작은 나무는 환부에서 가지들이 총생하여 더부룩하게 보인다.

 

소나무잎떨림병: 3월에서 4월 사이에 잎에 담갈색 병반이 나타나며 병세가 급격히 심해져 6월 이전에 대부분의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낙엽이 된다.

 

충해

잣나무넓적잎벌: 잣나무넓적잎벌의 유충이 잣나무 잎의 밑부분에 거미줄로 집을 짓고 그 속에서 끌어들여 가해한다.

노랑무늬솔바구미

방제방법

잣나물털녹병: 포자가 날아다니기 전인 5월에 베내어 소각하여야 한다.

소나무잎떨림병: 6월 초순~7월 하순 사이에 베노밀수화제를 2주간격으로 여러번 살포한다.

잣나무넓적잎병: 주론수화제, 트리므롤수화제 6,000배액을 7월 하순에 1~2회 항공살포하거나 4월경에 0.05이상의 포리에틸렌필름을 임내에 피복한다. 또 땅 속에서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9월부터 다음해 4월 사이에 굴취 소각하는 방법도 있다.

 

 

학명 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

Fl. jap. 2: 28 (1842)

1. Apinus koraienisis (Siebold & Zucc.) Moldenke

Phytologia 4: 125 (1952)

1) Lineamenta Florae Koreae (W.T.Lee, 1996)

2. Pinus madschurica Rupr.

Melanges Biol. Bull. Phys.-Math. Acad. Imp. Sci. Saint-Petersbourg 567 (1857)

1) Fl. U.S.S.R. - use Fl. URSS (1963-x)

3. Strobus koraiensis Moldenke

Rev. Sudamer. Bot. 6: 30 (1939)

1) Lineamenta Florae Koreae (W.T.Lee, 1996)

국명 잣나무

 

1)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2)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3)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1. 홍송

영문명 :Korean Pine, Corean Pine

일본명 :チョウセンマツ

북한명 :잣나무

 

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

Fl. Jap. (Siebold) 2: 28, t. 116. 1842

2: 28, t. 116 1842

Original Data:

Notes: Korea; Kamtchat

 

 

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가표준식물목록.IPNI

 

홍송(紅松)

 

Pinus koraiensis Sieb. et Zucc.

异名(이명)

 

Apinus koraiensis (Siebold et Zucc.) Moldenke

Pinus prokoraiensis Y. T. Zhao, J. M. Lu et A. G. Gu

Pinus mandschurica Rupr.

Strobus koraiensis (Siebold et Zucc.) Moldenke

Pinus mandshurica Rupr.

Pinus cembra var. mandschurica (Rupr.) Carrière

Pinus cembra var. excelsa Maxim. ex Rupr.

 

常绿乔木一年生枝密生黄褐色柔毛冬芽淡红褐色针叶5针一束粗硬而直6-12厘米树脂管3中生叶鞘早落球果大圆锥状长卵形或圆锥状矩圆形9-14厘米熟后种鳞张开种子不脱落种鳞先端向外反曲种子倒卵状三角形1.2-1.6厘米无翅 分布于黑龙江小兴安岭和吉林东部北部);朝鲜苏联日本也有材质优良供车船桥梁建筑用材种子含油50以上供工业或食用海松子入药为滋养强壮剂还可提取松脂挥发油及栲胶等物质西伯利亚红松P. sibi-rica (Loud.) Mayr.近本种但小枝被黄色毛球果卵圆形5-8厘米熟后不张开种鳞上部边缘内曲鳞背被毛鳞脐显著黄褐色

 

分布于新疆苏联也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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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松子


 

해송자(海松子)

 


 

性小溫味甘無毒


 

()은 소온(小溫)하고 미()는 감()하며 무독(無毒)하다

 



主骨節風及風痺頭眩潤皮膚肥五藏補虛羸少氣本草


 

골절풍(骨節風)과 풍비(風痺), 두현(頭眩)에 주효(主效)하다. 피부(皮膚), 오장(五臟)을 윤()하며, 허리(虛羸), 소기(少氣)를 보()한다.[본초].

 

 


處處有之生深山中樹如松栢實如瓜子剝取子去皮食之俗方


어느 곳에나 다 있으며 깊은 산 속에서 자란다. 나무는 소나무나 측백나무와 비슷하고 열매는 오이씨(瓜子) 같은데 그 씨를 깨뜨려서 속꺼풀을 벗겨 버리고 먹는다[속방].

 

 


 久服輕身延年不飢不老作粥常服最佳本草

  

구복(久服)하면 경신연년(輕身延年)하고 불기(不飢)하며, 불노(不老)한다. 죽을 쑤어 늘 먹는 것이 제일 좋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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