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玳瑁)[동의보감]

2019. 5. 9. 21:55[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대모(玳瑁)[동의보감]

 

 

 

 

대모(玳瑁)

 

 

유형/ 동식물

성격/ 동물, 파충류

학명/ Eretmochelys imbricata LINNAEUS.

생물학적 분류/ 거북목 바다거북과

외형(크기, 길이, 높이) /() 길이 4080

 

내용

 

학명은 Eretmochelys imbricata LINNAEUS.이다. 현대 동물분류학상 한국산 기록은 없지만, 동국여지승람 중 전라 제주목의 토산란에 대모가 들어있고, 전어지에 우리나라 제주도 바다에도 있다고 하였으며, 자산어보의 해구(海龜) 설명 중에 배와 등에 대모의 무늬가 있고 …… 혹시 대모일 것 같다.’는 기록이 있다.

 

대모는 인도양·태평양의 열대 바다에 많고, 타이완(臺灣오키나와(冲繩), 일본의 규슈(九州혼슈(本州)의 연해에도 온다고 하였으니 예전에는 제주도 연해에 종종 나타났음이 틀림없다.

 

한조동물명칭사전(漢朝動物名稱辭典)에는 대모를 얼룩 바다거북이라 하였다. 대모는 갑()의 길이가 4080이고 배면(背面)은 어두운 적갈색 내지 검은 갈색 바탕에 흩어져 있는 황갈색의 불규칙한 무늬를 지니며, 개개의 인판(鱗板) 가장자리에 황갈색 테두리가 있다. 복면(腹面)은 누르스름하고 각 갑판의 뒷가장자리와 네 다리의 아랫면에는 거무스레한 얼룩무늬가 있다.

 

머리는 잘 분화된 인판으로 덮여 있고, 주둥이는 길고 옆으로 매우 납작하며 위턱의 앞끝은 갈고리 모양이다. 배갑(背甲)은 알 모양이고 뒷가장자리가 톱날 모양이며, 세로로 달리는 세 줄의 일어난 선을 지닌다. 네 다리는 노 모양이고 보통 두 개의 발톱을 가진다. 봄철에 모래바닥에 130250개의 알을 낳는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대모의 야긔겁질은 성이 한()하고 독이 없으며, 백약의 독을 풀고 고독(蠱毒: 고는 배 안에 있다고 하는 미신적인 벌레)을 물리치고 심경(心經)의 풍열을 고친다. 대모는 거북류인데 오직 복갑과 배갑 모두에 붉은 점과 얼룩무늬가 있고, 바다에 살며, 아무 때나 잡을 수 있고 생것이 약용에 좋다.

 

고기는 성이 평()하며, 많은 풍을 주치하고 심장과 비장을 진정하고 대장과 소장을 이롭게 하고 월경을 나오게 한다.”고 하였다. 물명고에서는 대모의 갑을 잡아 뽑아서 오래 놓아두어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갑을 칠보용으로 쓴다고 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모거북 [hawksbill sea turtle]

 

 

계 동물

문 척색동물

강 파충류

목 거북목

과 바다거북과

멸종위기등급 위급

크기 등갑길이 80~110cm, 몸무게 60~85kg

분포지역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

 

 

바다거북과의 파충류. 등갑길이 80110cm, 몸무게 6085kg. 등갑 색깔은 황갈색이나 다갈색이다. 여러 개의 등갑이 겹쳐져 있는 것과 주둥이가 악어처럼 날카로운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주둥이는 산호초가 많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먹잇감을 잡아먹는데 유리하다.

 

바닷속에서 생활하지만 산란 때는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 구덩이를 파서 알을 낳는다. 주로 조개나 게, 성게, 물고기, 해면, 해파리 따위를 먹는다. 계절적으로 특별한 산란 시기가 없고, 보통 2~3년마다 산란한다. 산란 시기에는 2~3주 걸러 1~7회 산란하는데, 70~250개의 알을 낳는다.

 

주요 분포지는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의 열대와 아열대 해역이며, 산호초에 서식한다.

 

해양 오염으로 산호초가 줄어들고 있고, 산란을 위한 해변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남획으로 알이나 새끼마저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등갑은 대모세공용으로 고가로 팔리고 있다. 현재 국제협약으로 거래가 금지되어 있으나, 밀렵이 성행하고 있다.

 

 

 

 

 

출처:두산백과

 

 

대모(玳瑁)

 

Eretmochelys imbricata (Linnaeus)

이명(异名)

 

Caretta Squamata Girard

Chelone imbricata Mell

Eretmocheylys Squamata Agassiz

Eretmocheylys imbricata Squamata Meirte

Chelonia imbricata Dumeril & Bibron

Eretmocheylys imbricata bissa Smith & Taylor

Caretta rostrata Girard

Testudo imbricata Linnaeus

Caretta bissa Rueppell

Eretmocheylys imbricata Linnaeus

Eretmocheylys imbricata imbricata Linnaeus

Chelonia radiata CUVIER 1829

 

 

외형특정(外形特征)

 

  

已知其最大的龟壳长近127公斤通常所见的壳长仅60厘米左右,9-14公斤背甲共有13作覆瓦状排列所以得名 畅游的玳瑁十三鳞成体甲壳为鲜艳的黄褐色平滑有光泽尾短前后肢各具2尾和四肢均可缩入壳内背甲和头顶鳞片为红棕色和黑色相间颈及四肢背面为灰黑色腹面几为白色。   背及腹部均有坚硬的鳞甲头部具前颧鳞甲2鼻孔近于吻端上须钩曲嘴形似鹦鹉颌缘锯齿状背面鳞甲早期呈覆瓦状排列随年龄增长而变成平置排列表面光泽有褐色与浅黄色相间而成的花纹中央为脊鳞甲5两侧有肋鳞甲4缘鳞甲25边缘呈锯齿状腹面由13枚鳞甲组成呈黄黑色四肢均呈扁平叶状前肢较大2后肢有2尾短小通常不露出甲外

 

 

 

진화역사(进化历史)

  

在所有的海龟中玳瑁在身体构造和生态习性上有一些独一无二的特征这些特征中包括玳瑁是已知唯一一种主要以海绵为食的爬行动物正由于玳瑁过于独特其进化地位有些不明确分子分析支持了玳瑁是从肉食祖先而不是草食祖先进化而来的观点因此玳瑁很可能是由肉食性物种如蠵龟组成的蠵龟族Carettini进化而来而不是由草食性物种如绿蠵龟组成的海龟族Chelonini进化而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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孾瑁

 

대모(玳瑁)

 

 


性寒無毒

 


()은 한()하고 무독(無毒)하다.

 

 


解百藥毒抗蠱毒療心經風熱

 


백약(百藥)의 독()을 해독(解毒)하며, 고독(蠱毒)을 항()하고, 심경(心經)의 풍열(風熱)을 료()한다.

 



與玳同瑁龜類也惟腹背甲皆有紅點斑文生海中採無時入藥須生者乃佳本草

 


대모(玳瑁)도 귀()의 유()이다. (), ()에는 갑()이 있는데, 모두 홍점반문(紅點斑文)이 있다. 해중(海中)에서 생()하는데, 무시(無時)에 채()하여 생()것을 입약(入藥)하면 좋다.[본초].

 

 


 

 


性平


 

()은 평()하다.

 

 


主諸風鎭心脾利大小腸通月經本草


 

제풍(諸風)에 주효(主效)하고, 심비(心脾)를 진()하며, 대소장(大小腸)을 이()하고, 월경(月經)을 통()한다.[본초].

 


 

[東醫寶鑑]